이슬라마바드 주재 유엔 뉴스센터가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기구와 일부 비정부기구들은 파키스탄 피난민들에게 5억4천3백만달러의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파키스탄의 많은 민중들은 서북지역의 불안정정세로 인해 주거지를 떠났으며 현재 식료품과 안전한 음료수, 의료보건 및 고온을 피할 주거지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유엔기구와 비정부조직은 파키스탄에서 165개 프로젝트를 실시해 몸둘곳이 없는 서민들을 도우려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는 약 5억4천3백만달러가 수요된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현재 그중의 8900만달러밖에 모금하지 못했기에 아낌없이 주머니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원조를 제공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파키스탄정부가 4월말 서북지역에서 탈레반무장을 타격하는 군사행동을 개시한 이래 2백만에 가까운 현지 민중들이 핍박에 의해 고향을 떠나 살곳을 찾아헤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