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상]

中 차스닥 IPO 관리방법 공포

지난 31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첫 공개발행 주식 차스닥 상장 임시관리방법>을 공포했습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실시되게 될 이 방법은 중국이 최종적으로 차스닥시장을 개장하는데 기초를 다져주었습니다. 현재 중국 금융전문가들은 차스닥시장을 출범하는 시기가 이미 성숙되었고 이 시장의 활성화는 중국의 거시경제발전과 자본시장 발전에 유리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차스닥은 중소기업과 신흥업체들에 전문적인 융자도경과 성장공간을 마련해주는 증권거래시장을 말합니다. 1999년, 중국심수거래소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차스닥을 출범하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후 여러가지 원인으로 이 계획은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첫 공개발행 주식 차스닥 상장 임시관리방법>을 공포함으로 하여 세인들의 주목 속에서 장장 10년간 논의되어온 차스닥시장이 마침내 개장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중국금융전문가들은 현재 차스닥의 출범은 시기가 거의 성숙되었다며 이는 중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발전에 유리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강(賀强) 중앙재정경제대학 증권선물연구소 소장은 차스닥의 출범은 중소기업에 직접 융자루트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음향1]

"우리가 지금 차스닥을 출범하는 가장 주요한 목적은 혁신형 중소기업에 자금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차스닥의 출범은 중소기업에 직접 융자 루트를 제공해주게 됩니다. 현재 중국의 중소기업들은 보편적으로 융자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차스닥의 발전함과 더불어 중소기업도 크게 발전하리라 믿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보도대변인은 임시관리방법이 공포된 후 기자에게 차스닥의 출범은 자본시장의 시범효력을 통해 민간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창업으로 취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혁신형 국가건설을 추동하는데 이롭다고 표시했습니다.

한편 일부 분석인사들은 차스닥의 출범은 중국의 A주식 주류시장에 일정한 충격을 조성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담아령(譚雅玲) 중국은행 세계금융시장부 고급분석위원은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음향2]

"차스닥시장은 규모와 점유량 등 여러면에서 주류시장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주류시장은 시장운행시간이 매우 긴 성숙된 시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차스닥의 개장이 주류시장의 단기적인 불안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때 두 시장은 서로 보완하고 서로 추진하면서 융자와 리스크 해소, 여러 경제분야에 대한 영향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의 완벽화와 다원화 틀을 마련하는데 이로울 것입니다. "

임시관리방법에 따라 차스닥에 상장하는 기업들은 반드시 법에 따라 설립되고 일정한 이윤기초가 있어야 하며 일정한 자산규모가 있고 자산이 일정한 기간 유지되어야 하며 성장전망이 있는 기업이여야 합니다. 동시에 임시관리방법에 따라 발행심사위원회 설치에 있어서 차스닥 발행 심사위원회가 전문 설립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해당 직능부문이 초기 심사를 한 기초에서 차스닥 발행심사위원회가 발행인의 주식 공개발행 신청을 심사하게 됩니다. 한편 차스닥 발행심사위원수는 주류시장 발행심사위원보다 적당히 늘이고 업종전문가위원의 비례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외 전문가들은 차스닥시장의 리스크 통제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입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심사비준 문턱을 제외하고도 창업 기업이 상장한 후의 운행에서도 마땅히 감독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강 중앙재정경제대학 증권선물연구소 소장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음향3]

"객관적으로 볼때 차스닥 시장은 폭등 혹은 폭락의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도 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스닥시장에 대해 실시간 동태 감독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과도 투기현상이 끊임없이 나타날 경우 만약 적시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전반 증권시장에 영향주게 됩니다."

소개에 따르면 임시관리방법이 공포된 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증권거래소는 차스닥 발행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시관리방법에 잇따른 관련 규정을 육속 발표하게 됩니다. 상술한 작업이 기본상 마무리되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임시관리방법과 관련규정에 따라 기업의 주식 첫 공개발행 신청자료를 접수하게 됩니다.

얼마후 출범되게 될 중국의 차스닥이 미국의 나스닥이나 한국의 코스닥처럼 중국내 신생 유망기업들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할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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