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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남3: 휴가의 천당 해남

아름다운 해남의 바닷가

많은 사람들이 미국 하와이의 열대풍경을 사랑하며 그곳의 바다와 백사장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위도에 있는 다른 하나의 열대섬인 해남도 역시 떨칠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남도의 해빛, 백사장, 야자숲 모두가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럼 추천코스 오늘은 저와 함께 휴가의 천당 해남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간주

해남은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성의 육지면적은 3만 5천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해남성은 중국에서 육지면적이 가장 작은 성으로, 해남도와 서사, 중사, 남사군도를 포함한다. 그 중 해남도는 대만 다음으로 제2대 섬으로 꼽힌다. 해남도와 광동성의 뢰주(雷州)반도 사이에 있는 경주(瓊州)해협은 넓이가 18해리에 달한다. 위에서 해남도를 부감하면 동북으로부터 서남 방향으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어 마치도 거대한 흰배가 바다위에 떠있는듯 하다.

해남성은 또 중국에서 가장 큰 해양성으로서 그 소속 해역의 면적은 200여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해남사범대학 지리와 관광학원 필화원장의 소개에 따르면 해남은 서쪽으로 북부만과 잇닿아 있고 베트남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남과 남쪽으로는 필리핀, 브루네이, 말레이시아 등 나라와 잇닿아 있다. 때문에 해남은 남다른 지역우세를 가지고 있다. 그럼 필화 원장의 소개를 들어본다.

해남의 우거진 녹음

<우리는 환 태평양 지대에 처해 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의 중간에 있습니다. 일본, 싱가포르는 모두 아시아에서 경제가 발전한 나라입니다. 때문에 해남의 경제와 교통을 발전시키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간주

하지만 고대시기 해남은 중국 최남단에 위치해 중원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고 남해에 고독히 남아있는 섬이였기 때문에 황페지역으로 간주되었다. 때문에 중국 역사를 보면 이곳은 유명한 유배지역이기도 했다. 1988년 해남성이 설립되어 특구로 되면서 해남은 공화국 사상 가장 나젊은 성급 경제특구로 되었다. 따라서 해남은 전대미문의 발전기회를 맞이했으며 해남도는 중국 나아가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사랑을 받는 휴가천당으로 부상하면서 가장 희망이 보이는 여행목적지로 되었다.

해남도는 저위도에 처해 있으며 하와이와 같은 위도에 처해 있다. 때문에 독특한 열대해양기후특색이 다분하다. 해남은 1년가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우며 여름에는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춥지 않다. 가장 추울 때 월평균기온은 16섭씨도 이상에 달한다. 해남의 연 평균 일조 날수는 225일에 달하며 1년동안 일조시간은 2400시간이 넘는다. 중국의 북방지역에서 흰눈이 흩날리고 빙설천지로 변할 때, 해남은 여전히 해빛이 찬란하며 생기가 넘친다. 겨울에도 바다에서 수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갈수록 많은 여행객들이 겨울에 해남을 찾는다. 사천에서 온 범정 노인은 80세가 넘은 여행객이다. 그는 몇년전 처음 해남 삼아시에 왔을 때는 바람이나 쐬이면서 따뜻한 해빛아래 열대풍경을 감상하려고 했는데 생각밖에 원래 있던 작은 병들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말했다. 지금 그늘 "철새족"이 되어 겨울마다 해남에 와서 여행 겸 병치료를 한다고 한다. 그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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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에는 겨울이 없기 때문에 노인들의 심혈관병이나 호흡기관병에 아주 좋습니다. 이곳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한번 오면 3,4개월 체류합니다.>

해남의 야자수풍경

해남도는 사면이 바다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1500여킬로미터에 달하고 모래톱의 넓이는 수백미터에서 천여미터에 달하는 곳도 있다. 대다수 곳은 조용하고 바다물이 맑으며 백사장이 가없이 펼쳐져 있는데 바닷물의 온도는 18섭씨도에서 30섭씨도정도이다. 이곳에서는 일년내내 해수욕, 일광욕, 모래욕, 바람욕을 할 수 있다. 해남사범대학 지리와 관광학원 필화원장은 해남의 남부해안선 모래톱은 하와이에 비해 하나도 손색이 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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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부의 모래는 모두 화강암 풍화로 형성된것이 때문에 그의 석영함량이 비교적 높고 새하얗습니다. 삼아, 릉수(陵水), 만녕(萬寧) 지역에는 모두 품질이 아주 좋은 모래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와이의 모래는 오스트랄리아에서 사들인 것이기 때문에 원가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해남의 자원우세를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해남의 아룡만지역은 심지어 하와이보다 더 훌륭하다고 평가합니다.>

간주

해남도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삼아시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휴가명승지의 하나이다. 이곳에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인 아룡만이 있다. 아룡만은 "천하제1만"으로 불린다. 해빛, 바닷물, 모래톱외에도 이곳에는 기암괴석들이 많으며 아름다운 전원풍경은 이곳의 독특한 특색이기도 하다. 아룡만에는 빈해욕장, 호화별장, 해저관광세계, 골프장 등 세계 일류의 관광시설이 있으며 전 아시아에서 고급호텔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아룡만외에도 삼아의 대동해, 삼아만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해수욕과 일광욕을 마음껏 즐길수 있으며 가없는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여유로운 휴가의 한때 보낼 수도 있다. 삼아시 호텔업협회 부비서장 이청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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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관광은 주로 해빛, 모래톱, 바다가 특색입니다. 특히 삼아의 바다는 중국인들뿐만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찬탄을 금치 못합니다. 때문에 여행을 왔다가 아예 며칠 더 연장하는 여행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삼아의 인구는 50만명이며 오성급 호텔만해도 20여개나 됩니다.>

간주

해남의 동부에는 아름다운 도시 박오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오는 만천하(萬泉河), 용곤하(龍滾河), 구곡강(九曲江) 삼강이 합쳐진 후 출해구로서, 아주 보기 힘든 원시 생태자원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전문가들은 박오가 세계적으로도 강하천 입해구의 자연환경이 가장 완벽한 지방의 하나라고 평가한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박오는 2001년에 "아시아포럼"의 영구한 회의장소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해마다 수많은 외국 수반들과 기업영수, 지명학자들이 박오에서 아시아 나아가서 전세계의 열점화제를 논의한다. 그로부터 박오는 무명도시로부터 일약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무대로 부상했다.

해남 오지산

해남에 여행오는 여행객들마다 이곳의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우거진 녹음에 찬탄을 연발한다. 해남도의 삼림피복율은 전국의 평균치를 훨씬 넘었으며 "그린명주"로 불린다. 이곳에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풍부한 열대우림이 있다. 이곳에는 첨봉령(尖峰嶺), 오지산(五指山), 패왕령(覇王嶺), 조라산(吊羅山) 등 국가급 열대우림보호구와 삼림공원들이 있다. 이곳에서는 어디를 봐도 녹음이 우거져 있으며 한치의 맨땅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가는 곳마다 볼 수 있는 야자나무, 고무나무 등 열대 작물들은 해남만의 열대풍치를 연출한다. 가이드 왕씨는 여행객들은 열대우림속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잊어버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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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행객들은 평소 사무실 근무가 위주이기 때문에 이렇게 대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습니다. 이곳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주변의 자연경치와 뭇산들을 보면서 평소의 피로를 한번에 풀수 있습니다.>

간주

해남에 오게 되면 가장 복을 받는 것은 눈과 코이다. 눈은 어디가도 녹색과 푸름을 볼 수 있으며 코는 어디가도 청신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다. 해남의 지역환경 공기품질은 줄곧 국가 1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가 158개 도시공기품질에 대한 한 조사에서 삼아시의 공기환경은 2위였으며 해구시는 5위였다. 눈부신 해빛, 푸른 바다, 부드러운 모래, 가없는 녹음, 청신한 공기…해남에는 인류 건강에 유익한 모든 관광자원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베이징에서 온 여행객 류파씨는 수차나 해남에 여행왔다면서 올때마다 정말 돌아가기 싫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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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공기, 이곳의 바다, 이곳의 자연풍경, 그리고 식물 모두가 매력적입니다. 이곳에서 오는 여행객마다 아마도 귀향길이 싫어질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올것입니다.>

간주

휴가의 천당 해남 여러분들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찾아보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