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생/《감로사》	소생/《유음기》	노단/《진향련》
청의/《귀비취주》	무쟁/《전완성》	문추/《군영회》

     “생”은 “노생(老生)”-정면인물 혹은 제왕, 장군, 재상으로 나타나는 성숙한 중년 남자, “소생(小生)”-청년남자로 분류된다. 

     “단”은 “청의(靑衣)”-귀족가정의 부인, 소저로 나타나는 중년의 여성, “무단(武旦)”-싸울줄 아는 여성, “화단(花旦)”-시녀와 같이 사회 밑바닥에서 사는 어린 여자애로 분류된다. 

    “정(淨)”은 여러가지 얼굴 분장을 의미하는 화검(花瞼)을 의미, 성격과 품질, 생김이 특별한 남성을 가리킨다.

   “말(末)”은 노생유에 속하지만 나이가 더 많고 사유가 흐리터분하고 밑바닥에서 생활하는 노인을 의미. 분장시 코등위에 동전크기만한 흰 안료를 발라 “소화검(小花瞼)”이라 속칭하고 정(淨)의 대화검(大花瞼), 이화검(二花瞼)과 함께 “삼화검(三花瞼)”으로 불리운다. 

    “추(醜)”는 소화검을 가리키는데 대부분 민간 의인과 같이 기민하고 익살스러운 사회 밑바닥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