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8)
中国国际广播电台

    

    중국 역사상 많은 민간 도요지들은 부단히 국영 도요지에 영향주었으며 국영 도요지에 새로운 영양을 주입함으로써 일부 불후의 걸작들이 나타났다. 그림에서 보는 술주전자 조형은 아주 전형적인 <옥호춘병(玉壺春甁)>으로서 하북의 자주(磁州) 도기계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런 조형은 송원(기원10세기~14세기)시기에 시작하여 명청(기원 14세기~19세기)까지 비교적 많이 구워졌으며 역대이래 이런 자기들은 사람들이 즐겨 듣고 보는 것이었다.

    옥호춘병의 조형은 간결하고 아름다우며 밖으로 펼쳐진 병아가리는 아주 편안해보이며 가는 목은 아주 깜찍하다. 자기의 둥근 배 부분은 풍만하고 장력이 있으며 밑굽은 좀 작지만 아주 안정해보이고 장식이 없다. 이 조형은 자금성박물관의 옥호춘병 술병과 거이 다른 점이 있으며 다만 자기표면, 장식과 공예가 화려하지 않고 좀 거칠고 소박해 보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