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계굉
中国国际广播电台

     여계굉(吕继宏)은 테너가수로서 국가 1급 배우, 최근 중국 성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가수의 한사람이며 국무원에서 발급하는 특수정부수당을 받고 있다.

    여계굉은 1982년 서안음악학원(西安音乐学院) 성악학과를 졸업하면서 도립령(陶立玲)교수를 스승으로 모시고 학사학위를 획득했다. 졸업후 난주사범전과학교(兰州师专) 음악학과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85년 감숙성 가무단으로 전근되고 1989년 해군 정치부 가무단에서 독창배우를 담당했으며 길철림(金铁林)교수를 스승으로 모셨다.

    여계굉은 3차에 걸쳐 감숙성 성악콩쿠르에서 1등상을 획득하고 <금룡컵〉전국 가수 은상을 받았다. 1992CCTV방송국에서 주최한 제5 <오주컵〉전국청년가수콩쿠르에서 민족창법 전업조 2등상을 탔으며 같은 해 전군 문예 합동공연에서 노래 1등상을 받았다. 또한 국무원 문화부에서 주최한 중국 민족성악콩쿠르에서 일거에 1등을 수상하고 1995년의 방송신곡콩쿠르에서 또 정부상과 노래 금상을 받았다.

    근간에 연이어 상을 획득한 외에 여계굉은 또한 〈양가장(杨家将), 〈삼국연의(三国演义), 〈당명황(唐明皇), 〈양귀비(杨贵妃),〈한무제(汉武帝)〉등 여러부의 영화, TV극의 주제가, 삽입곡을 녹음 제작했다. 그가 노래한 〈잘 있거라 대별산아(再见了,大别山), 〈사천으로 돌아가리(回四川), 〈엄마의 가요(妈妈的歌谣)〉 등 가곡은 이미 국내에서 널리 유전되고 있다. 그의 노래는 격정으로 충만되고 정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각 민족의 노래 풍격을 파악하여 정취가 아주 깊다. 그의 무대형상은 열정적이고 소탈하며 청춘의 숨결이 넘쳐 흐른다. 오페라 〈홍산호(红珊瑚)〉에서 남자 주역을 성공적으로 출연했으며 수차에 걸쳐 CCTV방송국과 각 지방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주최한 대형 문예야회에 참가했다. 2001년 전국 MTV콘테스트에서 동철흠(佟铁鑫), 염유문(阎维文)과 합창한 〈중국 행진곡〉은 금상을 받았다. 2003년 그는 또 제2회 중국 <금레코드〉상을 받았다.

    여계굉은 수차 국가와 군대를 대표하여 독일, 러시아, 필리핀, 타이, 미국 등 국가를 방문하면서 국내외 관중들의 사랑과 환영을 받았다.

  [가곡감상]《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을 걱정없네(国泰民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