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벽하
中国国际广播电台

     오벽하(吴碧霞)는 서정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수로서 호남(湖南)성 상덕(常德)에서 태어나 12살 때부터 무대에 올라 노래하기 시작했다. 중앙음악학원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전공하는 기간 오벽하는 계통적인 성악훈련과 대량의 성악작품에 대한 학습과 탐색을 통해, 그리고 그의 뛰어난 천부와 신근한 노력으로 중국민족 성악작품과 외국 성악작품창법을 동시에 파악했으며 이 두가지 부류의 성악작품을 힘들이지 않고 여유있게 노래할 수 있었다.

    오벽하는 1993년에 중국음악가협회와 중국 문화부가 공동 주최한 성악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1993 7월 태평양음반회사는 그의 첫 개인앨범 〈중국 처녀애(中国妞妞)〉를 펴냈다. 그후 그는 선후로 <96전국성악콩쿠르〉 중국민속창법 1등상, 1 <중국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등상, 8<스페인 비르바오(Bicbao) 국제성악콩쿠르〉1등상, 4 <뽈스까 파뉴츠코(Moniuszko)국제성악콩쿠르〉2등상을 획득했다. 국제 음악계의 <올림픽〉-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오벽하는 2등상을 획득하여 천사같은 목소리와 웃는 얼굴로 중국 가수의 세계적 지위를 재차 과시했다. 2000년부터 오벽하는 베이징, 호남, 싱가포르 등 지에서 수차에 걸친 개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여러 장의 개인앨범을 펴냈다. 그는 또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지휘가, 연주가 및 수십개 국제, 국내 프로악단과 합작하여 공연했다. 예를 들면 2001 5월 국제성악조직위원회와 에스빠냐라디오, 텔레비전방송국의 초청에 의해 마드리드에 가서 Gala lirica음악제에 참가했으며 2001 12월 국제성악조직위원회와 에스빠냐 ARRIAGA 오페라하우스의 초청에 의해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중의 여자 주인공 질다를 성공적으로 출연했다. 2002년 싱가포르빈해예술센터의 초청에 의해 대형 오라토리오 〈마코폴로와 브루간공주(马可波罗与布鲁汗公主)〉중의 브루간공주를 출연했으며 또한 여러 부의 현대 오페라를 출연하여 아주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벽하의 매번 성공적인 출연은 국내외 많은 매체들의 관심을 모았다. CCTV는 수차에 걸쳐 그의 개인앨범을 녹음 제작하고 에스빠냐 신문계에서는 그의 노래를 <하늘에서 전해오는 소리〉라고 칭찬했으며 러시아 매체는 그를 <동방에서 온 성악천사〉라고 했다. 중국 <인민일보>, 싱가포르 <연합조간신문>, 프랑스 <경기주간> 등 많은 매체들에서도 오벽하에 대하여 특집보도를 했다.

  [가곡감상]《밤꾀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