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설위는 중앙음악학원에 입학하여 임요기(林耀基)교수를 스승으로 모셨고 2년후 영국에 가서 조예를 더 깊이 닦았다. 1986년 모스크바에서 차이코프스키바이올린콤페티션에서 은상을 받고 두 주일 후 런던으로 돌아와서 카를플레시국제바이올린콤페티션에 참가하여 1등상과 소나타연주상, 악단 및 관중 대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받았다. 같은 해 그는 또 영국 청년 독주가 연상을 받았다.

    설위는 수상후 많은 열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국의 유명한 〈유성기(留声机)〉 잡지는 그를 <오늘날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가의 한사람〉이라고 칭찬했으며 런던 〈위보(卫报)〉는 그는 <가는 곳마다 당할 자 없는 연주가로서 기술이 비범하고 표현능력이 강하며 변화가 다양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경상적으로 영국 각 대형 악단과 협력하면서  유럽 음악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가 ASV 등 레코드회사를 위해 녹음 제작한 많은 레코드는 모두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전 CD〉의 한 평론가는 그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녹음할 때 <레코드를 녹음할 때나 또는 음악회에서나를 물론하고 나는 이 작품에 대한 이렇듯 출중하고 이렇듯 잊을 수 없는 연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1989년부터 설위는 영국황실음악학원 교수로 초빙되었다.

　　[악곡감상]： 《호라무곡(霍拉舞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