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철도공사는 동쪽은 거얼무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티베트 라싸에 이르며 총길이가 1118킬로미터이다. 청장철도는 세계에서 해발이 가장 높고 노선이 가장 긴 고원철도이다. 해발 4000미터 되는 구간이 965킬로미터이고 최고점은 탕굴라산구는 5072미터에 달한다.

    청장철도의 제1기 공사는 서녕으로부터 거얼무까지인데 이미 개통되었고 제2기 공사는 거얼무로부터 라싸까지의 구간이며 2001년 2월에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지금 청장철도 공사는 이미 누계로 317킬로미터 새롭게 깔았으며 계획 총 길이의 28.6% 완수했다.

    청장철도 부설에 있어 최대의 곤난은 기나긴 고원 동토대를 지나야 하는 것인데 그 연선은 대부분이 고원 방목구역이며 어떤 구간은 "고원금지구역"으로 불리우는 무인지대이다. 식피를 보호하기 위해 본선은 구간을 나누어 시공하며 식피 이식방법을 취함으로써 지표 식피의 손실을 최저로 감소하고 있다. 곤륜산 이남의 자연조건이 비교적 좋은 구간에서는 고원 생장에 적합한 풀 종류를 골라 심어 지표의 식피를 신속히 회복함으로써 그 연선이 "녹색의 장랑"으로 되게 했다.

청장철도 부설 착공

    청장철도 연선의 550킬로미터 되는 다년 동토지역에 대해서는 합리하게 그 노반을 통제하고 보온층을 부설하여 다리로 도로를 대체하거나 통풍노반을 건설하는 등 일련의 동토 보호공사 조치를 취해 최대 한도로 동토환경을 보호했다.

    커커씨리, 삼강원, 강당 등 자연보호구의 동식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는 철도에 교량의 배수로거나 동물의 통도를 증가했다. 객차가 운행시 봉폐식 차체를 설치해 차위의 실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곳을 지정해 배출하며 철도 연선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연선 중심 역의 보온은 석유보일러거나 태양에너지, 바람에너지 등 청결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 오수는 반드시 처리를 거친 후에야 배출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