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산수

　　중국 서남부의 광서(廣西)쫭족 자치구에 위치한 계림(桂林)시는 기후가 습윤; 겨울에 엄한이 없고 여름에 혹서가 없으며 사계절 푸른 곳으로 연평균 기온이 19℃이다.

　　계림은 비교적 좋은 자연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지질연구에 의하면 약 3억년전에 계림은 원래 바다였는데 지각(地殼)운동으로 침적된 석회암석이 상승해 육지로 되고 후에 풍화 및 용식의 작용으로 선인(仙人)모양의 아름다운 산봉과 아늑하고 수려한 동굴, 신비하고 깊이를 알수 없는 지하수를 형성하게 되였다. 이런 특수한 지모와 천태만상의 리강, 그리고 사람을 미혹시키는 그 주변의 전야경치가 “산청(山靑 – 산이 푸르고), 수수(水秀 – 물이 맑고), 동기(洞奇 – 동굴이 기이하고), 석미(石美 – 돌이 아름다운)” 독특하고 내외에 이름이 자자한 “계림산수”를 형성하고 “계림산수 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 계림산수 천하제일)”라는 미명을 가진다.

　　계림은 2110년의 역사를 가진 옛성으로 찬란하고 유구한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계림시에는 현재 국가급, 자치구급, 시급 중점 문화재 보호업체 109곳이 있다. 역대 문인묵객들이 계림산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와 불상들이 암석과 동굴에 가득한데 그 중 “계해비림(桂海碑林)”, “서산마애석각 (西山摩崖石刻)” 등이 가장 유명하다. 계림시의 유명 명소로는: 벽련봉(碧蓮峰), 칠성공원(七星), 용승온천(龍勝), 노적암(蘆笛岩), 상비산(象鼻山) 등이다.

　　현재 계림시에는 고급 호텔 28개, 국제여행사 18개, 외국어 통역 가이드 인원 1000여명이 있다. 최근년간 계림시의 관광 시설이 더 한층 완비해지고 현재 국내외 대도시로 통하는 항공선 40여갈래가 있다.

장백산

　　장백산은 중국 동북부의 길림성(吉林)에 위치, 중국과 조선의 국경선을 나타내는 산이고 도문강(圖門江), 압록강(鴨綠江), 송화강(松花江) 3강 발원지이다. 일망무제한 수림의 바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진귀한 조류와 짐승들, 장백산은 일찍 1980년에 유엔 국제생물권 보호구에 가입하였다. 현재 장백산은 중국국가 4A급 풍경구이다. 

　　장백산은 “관동제일산(關東第一山)”으로 불리우고 또한 중국 동북 제일산의 미명도 가진다. 역사적으로 장백산은 동북인들이 살아온 장소였고 또한 만족(滿族)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때문에 중국의 청(淸)왕조는 장백산을 “성지(聖地)”라 했다. 장백산은 관광승지, 만족의 발원지, 조선족의 성산(聖山)으로 내외에 이름을 떨친다.

　 장백산은 정상이 흰 돌로 되어 있고 적설이 쌓인것으로 하여 이름지은것이다. 장백산은 휴화산으로 사서의 기재에 의하면 기원 16세기이래 3차 화산을 뿜었다고 한다. 장백산의 독특한 자연경관은 신기하고 수려하고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 산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천지(天池), 악화림(岳樺林), 지하삼림, 미인송(美人松), 대협곡, 고산화원, 주봉, 온천, 흑풍구(黑風口), 부석림(浮石林) 등이다.

　　장백산은 동북삼보(東北三寶)인 인삼, 수달피, 녹용의 주요 산지이고 산에는 많은 희귀한 생물자원이 있다. 식물로는 미인송, 머루, 야생 버섯, 진달래이고 동물로는 동북호랑이, 두루미 등이다.

　　장백산 관광에서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비행기로 베이징(北京), 상해(上海), 심양(沈陽)에서 출발해 연길(延吉)시에 도착하고 다시 자동차를 이용하면 장백산에 이른다. 장백산 기슭과 산우에 모두 여러가지 유형의 호텔이 있다. 비교적 좋은 호텔의 1박 비용은 RMB로 220원 정도이고 일반 여관의 비용은 10-40원RMB/인/침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