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열리는 제5회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가 1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여성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일본,캄보디아 등 13개 나라의 여성사무 담당 장관 및 중국정부 관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여성사무 장관들은 "성별 주류화의 진척과 금후의 과제","여성폭력 근절", "고용에 관한 성차별 철폐" 등 의제를 둘러싸고 주제발언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심약약(沈躍躍) 전국 여성연합회 주석
심약약(沈躍躍) 전국 여성연합회 주석은 개막식 축사에서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 시스템은 동아시아 각국 여성사무 담당 부서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도전에 대처할수 있는 좋은 플랫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베이징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는 동아시아 각국 여성사무 담당 장관들이 함께 지난 몇년간 성별 주류화에서 거둔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기 양성평등 의제가 맞는 기회와 도전에 관해 연구 토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표시했다.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는 동아시아지역 양성평등 문제에 관한 정례회의로 2006년부터 각기 일본과 인도, 한국, 캄보디아에서 4회 열렸다.
제5회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 현장
제5회 동아시아 양성평등 장관회의 현장
(특파기자 조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