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취재단 산서 익고석탄가스유한공사 취재 현장
진시성은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무연탄과 석탄가스 매장량이 전국의 4/1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진성시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중국의 경제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는 산서 익고석탄가스유한공사를 찾았다.
진성시에서 서북쪽의 심수현에 자리잡고 있는 이 회사는 석탄가스의 액화가공에서 전국의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회사는 모든 생산공정이 자동화되였고 컴퓨터로 조종하는 현대적인 경영체계를 갖추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회사의 성원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회사는 창신과 환경보호를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대체에너지발전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회사의 가스액화생산량은 하루에 90만입방미터에 달합니다. 아시아의 최대 석탄층가스생산기지로 되고 있지요." 그의 말을 통해서 회사가 전반적인 기초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 있다는 것이 안겨왔다.
이곳에서는 석탄층가스의 액화가공은 물론이고 생산시설에 상응한 저장운수설비와 가스수송관도 부설하고 석탄층가스의 구매와 저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업무를 경영하고 있었다.
회사의 생산공정의 일부를 돌아보고 이어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산서 람염석탄층그룹에도 가보았다. 이 그룹은 직접 가스를 채취하여 가공하는 생산기지로서 그 규모도 대단했다. 이곳의 지면 석탄가스채취 총량은 전국의 60.7%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석탄층가스개발 기업으로 된다고 한다.
또 생산된 가스는 중국의 7개의 성과 20여개의 도시에 판매되고 수많은 가스자동차와 주민들에게 연료를 보장해 주고 있다. 다시말해서 가스개발과 이용을 통해 환경보전과 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더 높여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회사는 강하게 직원은 부유하게 환경은 보다 아름답게' 라는 발전방향에 따라 더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의미가 있는 말이였다.
회사 밖에 줄지어 늘어선 가스수송차량들을 보면서 이 회사가 진성시는 물론 전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오늘은 비록 이곳 경제발전상황의 일부를 보았지만 그 속에서 나날이 더욱 번영해 갈 진성시의 내일을 보았다.
(안희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