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전국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 베이징서 개최

cri2013-08-20 15:45:01

제3기 전국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 베이징서 개최

 

중국 민족어문번역국과 동북3성 조선어문 협의지도소조가 공동 주최한 제3기 전국 조선어번역골간 강습반이 베이징에서 개강했습니다.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강습반에는 번역, 신문, 방송 등 조선어 언론매체와 출판 관련 업무인원 총 33명이 참가했습니다.

제3기 전국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 베이징서 개최

강광자(姜光子)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

이날 개강식에는 양승용(杨胜勇) 중앙민족간부학원 부원장과 이건휘(李建辉) 중국민족언어번역국 당위원회서기, 강광자(姜光子)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가 참석했습니다. 개강식에서 강광자 서기가 조선어 언론 출판업무에서의 번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선어 언론, 출판업무에 종사하는 인원들은 규범화된 민족언어를 사용하고 민족문화를 전파하는 중요한 직책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건휘(李建辉) 중국민족언어번역국 당위원회서기가 여러 수강생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동인들이 서로 교류를 하면서 업무적 수준을 향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강습반은 지난 두기와 다르게 언론 출판업에 종사하는 조선어 번역사업 인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강의를 배치했습니다. 강의내용은 주로 양회 보도 번역실례 분석과 국내뉴스번역실례분석, 국제뉴스번역실례분석, 민생문제 뉴스번역실례분석, 사설번역실천 등이 포함되어 있고 언론 출판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강의를 맡았습니다.

중국 민족어문번역국과 동북3성 조선어문 협의령도소조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은 전국 조선어번역업무에 종사하는 인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학습하며 업무적 자질을 제고하고 민족언어번역사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1기 강습반이 2011년에 베이징에서, 2기가 2012년 대련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로 이 행사가 제3기를 맞이했습니다.

제3기 전국조선어번역골간강습반 베이징서 개최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