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덕수(李德洙) 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베이징 조선족 각계대표 신년하례회가 12월 28일 베이징시 교문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리덕수(李德洙) 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과 김성화(金星華) 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상무서기, 고리(高莉) 베이징시 민족친목회 부회장 그리고 중앙 및 베이징의 국가기관, 과학기술계, 언론방송사, 기업계, 문화계, 학술계, 민간단체의 조선족 대표 3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베이징시 조선족노교사협회와 베이징시 조선족노인협회,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이 무용, 독창, 패션쇼, 남성소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하례회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W-OKTA회원들이 선보인 "빠빠빠"무대)
이어 하례회에서는 베이징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조선족 단체의 한해 성과를 전시하고 조선족 각계대표들이 무대로 올라와 새해인사를 전했습니다.
(애심여성네트워크회원들의 한복 패션쇼)
(새해인사를 전하고 있는 베이징 조선족 각계대표)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金毅振)회장은 주최측을 대표해 행사의 진행에 협조해준 각측에 사의를 표시했으며 고리(高莉) 베이징시 민족친목회 부회장은 조선족 각계대표 인사 모두가 새해에 소원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金毅振) 회장)
베이징시 민족친목회가 주관하고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최한 이번 하례회는 수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각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취재기자: 권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