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cri2014-06-26 12:19:44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개막식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지난 60여년동안의 건설과 발전의 성과를 보여주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전"이 "중화인민공화국 민족지역자치법" 반포 실시 30주년에 즈음하여 26일 베이징 민족문화궁에서 열렸다.

이로하여 베이징 시민들은 베이징에서도 아름다운 조선족 가무를 만끽하고 조선민족 풍습을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전"은 "중국민족자치주성과전" 계열행사의 하나이다. 중국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와 길림성민족위원회, 민족문화궁의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성과전은 1부"종합성과전-"연변의 발자취", 2부 "문화주제전"-"노래와 춤의 고향", 3부 "연변관광주제전"-"매력이 넘치는 연변" 등 세개 부분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성과전은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공동으로 단합 분투하여 공동으로 번영 발전하는 내용을 주선으로 중국 조선족의 이주사와 연변혁명투쟁사를 소개하고 연변 민족단합의 역사 근원을 회고하면서 "풍요, 개방, 생태, 화합, 행복"의 건설화폭을 펼쳐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여년래 경제사회발전에서 거둔 휘황한 성과를 전시했다.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장안순 길림성 당위 상무위원 겸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서기 연설

장안순 길림성 당위 상무위원 겸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서기는 성과전 개막식에서 연변조선족 자치주가 설립 60여년래 거둔 성과를 회고하면서 이번 성과전을 통해 중국 조선족과 연변조선족자치주에 대한 이해를 심화, 강화하며 중국 조선족의 민족예술을 더욱 널리 알려 더욱 번영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모습을 세인에게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이경호(李景浩)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개막식 주재

진효광 (陈晓光)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겸 민족동맹중앙위원회 상무부주석, 장정화(蒋正华)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전 부위원장,이덕수 (李德洙) 중국공산당중앙통일전선부 전 부부장 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 주임, 나여명 (罗黎明)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장안순 (张安顺) 길림성 당위 상무위원 겸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서기, 수충성 (隋忠诚) 길림성 부성장을 비롯한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베이징 주재 지도간부 및 베이징조선족 협회 등 각 계층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경호(李景浩)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이 주재한 가운데 민족특색이 짙은 이채로운 조선족 민속공연으로 막을 펼쳤다. 이번 성과전은 7월 5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개막식 공연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개막식공연

1952년 9월에 설립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면적은 42700평방킬로미터, 인구는 215만명이며 그중 조선족은 약 78만 2천명에 달한다. 연변은 전국에서 제일 큰 조선족 집거지역이며 또한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자치주이다. 60여년래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에 힘입어 연변자치주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민생건설에서 전면적인 성과를 거두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수도에서 느끼는 연변의 매력-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 베이징서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과전이 열린 민족 문화궁

(취재기자: 조연 /사진: 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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