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변 첫동네-"장백조선족초요촌"을 가다

cri2014-09-30 18:09:00

 

압록강변 첫동네-"장백조선족초요촌"을 가다

(장백조선족자치현 과원조선족민속촌)

MC: 길림성 백산시(吉林省白山市)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長白朝鮮族自治縣)은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자치현으로 전현 8만 여명 인구의 16% 이상인 1만여명 주민이 조선족입니다. 최근 연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지 특색을 살린 민속관광업 발전에 큰 힘을 기울여 압록강변 첫동네의 새로운 위상을 떨치고 있는데요, 추천코스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 일전에 현지 취재를 다녀온 본 방송국 강옥기자와 함께 압록강변 첫동네,"장백조선족초요촌"으로 불리우는 장백조선족자치현의 과원조선족민속촌(果園朝鮮族民俗村)으로 여행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강옥기자, 어서오세요.

강:안녕하세요, 강옥입니다.

MC:일전에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취재를 다녀오셨는데요, 요즘 동북지역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아닙니까? 인상이 어땠나요?

강:네,장백조선족자치현은 장백산 공항에서 차편으로 2시간정도 걸리는데요. 도로 연선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들이 아릿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물감들로 칠해낸 것 같은 단풍들은 그야말로 한폭의 선경을 방불케 했습니다. 베이징은 단풍을 볼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지 않습니까? 저희들 일행은 장백현으로 향하는 내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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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다리)

MC:오늘 소개할 관광명소가 바로 이곳에 위치했다는 얘긴데요, 과연 어떤 곳일지 점점 더 궁금해 집니다.

강: 곱게 물든 단풍이 병풍처럼 둘러싼 아담한 동네,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는 이곳이 바로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원 과원촌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지치현 과원조선족민속촌인데요.장백산 남쪽비탈로 통하는 도로켠에 위치해 있구요, 연강관광도로를 통해 장백산 천지로 가려면 반드시 경유하는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압록강의 발원지에 위치한 민속촌은 압록강을 사이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양강도 혜산시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민속촌은 국가 3A급 관광풍경구, 전국 농업관광시범지역이란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MC: 지리적으로 상당한 우세를 갖고 있네요.

강:그렇죠,장백조선족자치현 과원조선족민속촌 마을 입구로부터 "장백조선족초요촌"이라고 씌여진 현판을 볼수 있는데요. 조선족민속특색을 살린 아담한 기와집들이 줄지어선 이 마을이 불과 40년전만 해도 인적이 드문 허허벌판이였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과원민속촌 이수복(李壽福) 촌민위원회 주임의 소개를 들어보시죠?

(음향1-이수복,원래 마을)

"이 촌이 원래는 마록구촌 1대에 속했습니다. 후에 밭이 머니까 원래 우마간이 있던 곳에 한집 두집 모여들기 시작했어요.1975년도 좌우에 작은 부락이 생겼습니다. 1983년에 국가정책으로 기와집을 좀 지었지요. 그러다가 2005년부터 민속촌으로 건설하면서 이런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사람이 없던 부락에서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민속촌이 된셈이지요."

MC:인적이 드문 황무지가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민속촌으로 부상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노력이 깃들어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강:이수복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민족단결을 틀어쥐고 소수민족농민들의 생산생활조건을 개선하며 조선족문화를 계승하고 민속관광산업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2005년 4월, 인민폐 1500만원을 들여 원 과원촌에 대한 전면적인 기획과 개발을 시작하고"조선족초요시험촌"으로 건설할 구상을 내왔다고 합니다. 마을 건설에서 건축물은 전부 조선족 전통풍습과 풍격에 따라 전원풍경과 도시생활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켰구요,산업발전에서 관광개발을 위주로 생태특색농업을 결부시켜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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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MC: 이쯤에서 현재 마을 전반 상황을 한번 짚고 넘어갈가요?

강:현재 마을에는 86가구, 261명 촌민이 살고 있는데요,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는 192명이 조선족 주민입니다. 마을에서는 민속관광을 주축으로 특색경관과 민속음식,민박,특색이벤트 등을 일체화한 관광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민속촌은 민속전시구역과 오락체육구역,인문경관구역,동물관람구역,야생화훼구역,음식쇼핑구역,주민서비스구역 등 8개 구역으로 건설되였는데요.레저와 관람,오락,음식,쇼핑을 일체화한 종합성 접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C:민속촌이라 하면 자연스럽게 조선족 특색경관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런 특색경관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강:네,민속촌에는 패루(牌樓),까치다리,물레방아,문화벽,삿갓정, 동으로 만든 소-동우(銅牛) 등 특색경관들이 있습니다.마을 어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장백조선족초요촌"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패루인데요,패루는 길이가 49미터,너비가 1.5미터, 높이가 5.3미터에 달합니다. 도합 12개 기둥이 있구요.지붕은 고전식 푸른 기와를 올렸습니다. 건물은 현무암 조각으로 되여있습니다.패루는 초요촌의 대표적 건축물이기도 합니다.무게감있는 설계는 장백현 여러 민족 인민들이 근면하고 용감하며 열정적으로 손님을 반기는 민풍과 흉금을 체현했습니다. 패루에 걸려있는"장백조선족초요촌" 현판은 이덕수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의 친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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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MC:네, 민족특색이 다분하네요.

강:그렇죠.민속촌의 경관 하나 하나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촌민위원회 이수복 주임으로부터 전해 듣겠습니다.

(음향2-이수복,경관 소개)

"초요촌이라는 대문을 들어서면 '화목'이라는 돌이 보입니다.사회나 가정이나 화목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다음은 까치다리입니다.까치는 조선족으로 볼때 기쁨의 상징입니다.까치다리를 넘어서면 과원민속촌과 인연이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다리를 지나면 아리랑 구역입니다.그다음에 문화벽이 있습니다.조선족의 시구도 붙이고 물독이라던가 조선족들이 쓰던 물품들을 진렬했습니다."

강:이밖에 조선족 성인이 관례를 올릴때 쓰는 모자를 원형으로 한 사모정(士帽亭)도 특색입니다.의미로 따져보면 성인이 된후 남성들이 노동에 참여하고 가원을 가꾸어 나가며 성인대우를 받는다는 뜻인데요,마을 문화 레저광장 동쪽과 서쪽에 있습니다.하나는 근로와 지혜를 의미하구요 ,다른 하나는 오곡풍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MC:경관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았네요. 그럼 방금 말씀하신"삿갓정"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강:"삿갓정"으로 정자를 이름한데는 두가지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마을 뒤켠에 있는 큰산-"삿갓봉"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설이구요,다른 하나는 조선 역사에 김삿갓이라는 유명한 시인이 있지 않습니까? 아시다싶이 김삿갓은 낭만풍자시인으로 이름났는데요.바로 유명한 낭만 풍자시인을 기념하기 위한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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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

MC:네,이밖에 동으로 만든 소 조형물-동우는 어떻습니까?

강: 네 동우, 500킬로그램에 달하는 동으로 제조된 조형물은 소가 수레를 끄는 모습을 담고 있었는데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근면하고 부지런하며 고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진취적인 조선민족의 근성과 정신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조형물이였습니다.

MC:관광 하면 또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주숙을 빼놓을수가 없는데요, 눈도 입도 마음도 더불어 즐거울수 있는곳이야 말로 진정한 관광명소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그런 시설은 어떤가요?

강:네,민속촌에서는 멋진 경관을 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족특색음식을 맛보고 조선족 민족특색의 민가에서 주숙할수 있습니다.촌민위원회 이수복주임의 소개를 들어보실가요?

(음향3-이수복,농가락)

"관광업은 회사가 농호를 이끄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계약을 체결하고 관광객을 맡기는데 가정 여관이 40가구 있습니다.흑룡강,요녕 관광객들이 많고 멀리는 상해,광주 심지어 외국인 한국 사람들도 많이 온다.관광객은 1년에 연 10만명정도가 됩니다.지난해 국경절 기간만 40가구에서 하루 평균 400명 좌우 접대했습니다."

강:마을에는 민족특색음식으로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민가들이 많은데요. 보신탕 가공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최인숙(崔仁淑)씨가 바로 그중의 한사람입니다.우리가 최인숙씨의 집을 찾았을때 그는베이징에서 오는 관광객 접대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최인숙씨입니다.

(음향4-최인숙,농가락)

"손님이 많이 올때는 한달에 25번씩 옵니다. 관광객들이 연변,장춘,베이징에서도 옵니다. 지난해 수입이 인민폐 5만원 정도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여성들이 수입이 없었습니다.남성들도 기껏해야 일년 수입이 인민폐 3000-4000원 좌우였습니다.민속촌을 경영하면서 기분 좋은 일들이 많습니다.중앙 간부들도 찾아왔습니다."

강:현재 중국의 적잖은 조선족 마을에서 흔히 찾아볼수 있다 싶이 마을 청장년들이 대개는 외국이나 국내 대형 도시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과원조선족민속촌도 마찬가지인데요. 현재 마을에는 외국과 외성으로 노무를 나간 촌민이 100명을 웃돌아 마을에는 중로년들이 대부분인 실정입니다. 하지만 민속관광업 발전으로 마을에 남은 중로년 부녀들도 집에서 재부를 창조할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가 만났던 최인숙씨도 남편과 두 아들은 현재 출국한 실정에서 자신도 집에서 수익을 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기쁨에 차있는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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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벽)

MC:네,마을 어머님들의 손맛 또한 일품이라면서요?관광객들이 감탄을 자아낸다고 들었습니다.

강:그렇습니다. 장백산 관광차로 왔다가 마을에 들린 베이징 관광객 이녀사를 만났는데요, 처음 맛보는 조선족 김치가 너무 매워 연신 물컵을 찾으면서도 엄지손가락을 내 들었습니다.이녀삽니다.

(음향 5-관광객,이녀사)

"드라마에서 보기는 많이 보았는데 김치며 떡, 찌개, 순대 등을 처음 먹어봅니다. 평소 매운걸 잘 먹지 못하지만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장백산 관광차로 조선족 특색음식들을 맛볼수 있어 색다른 기억으로 남을 같습니다."

강:빨갛게 물들인 김치와 쫀득쫀득한 떡,얼큰한 찌개와 기름기 자르르한 순대...저희도 오랜만에 고향음식으로 만포식 했답니다.

MC: 듣기만 해도 벌써 군침이 사르르 돕니다. 저도 꼭 한번다녀오고 싶어요.

강:한번가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걸음이 되리라 가히 장담합니다.

MC:네,기대를 걸어봅니다.맛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특색 이벤트들도 마을에서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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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정)

강:가장 특색적인 것이 바로 조선족전통혼례가 아닐가 생각하는데요. 요즘에는 전문적으로 조선족 전통혼례를 올리는 곳이 점점 줄고 있지 않습니까?조선족 민족특색과 전통문화운치가 다분한 마을을 찾아 전통혼례를 올리는 장백현조선족 신랑 신부가 상당하다고 합니다.결혼 비수기에도 한달에 4-5차 ,성수기에는 거의 매일이다싶이 전통혼례가 열린다고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마을을 찾았을때 마침 한족 신랑과 조선족 신부가 혼례를 올리고 있었는데요.바쁜 와중에도 저희들 취재를 흔쾌히 받아준 안씨성의 한족 신랑입니다.

(음향6-안선생,신랑)

"저는 조선족 민속문화를 애착합니다.조선족 전통혼례는 저와 저의 안해가 오래동안 꿈꾸고 소망하던 바입니다. 풍치좋은 민속촌에서 조선족 전통혼례를 올리는 꿈을 이뤄 너무 기쁩니다. 마을에 있는 '화목'이라는 경관처럼 민족은 서로 다르지만 아끼고 사랑하면서 백년해로 하겠습니다."

MC: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 조선족전통풍습에 따라 올린다는것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강:그렇죠 .전통혼례식은 신랑 신부뿐만 아니라 마을 촌민들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마을에서 조선족 전통혼례를 올리는 신랑,신부가 늘면서 마을 부녀들로 무어진 혼례경축협회 일원들의 일상도 분망해졌습니다. 마을혼례경축협회 김금옥(金今玉)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음향 7-협회회장,김금옥)

"마을 부녀들을 조직해서 혼례경축협회를 건립했는데 회원은 20명정도가 됩니다.장백현의 결혼,환갑식이 있으면 마을에 와서 동영상을 많이 찍습니다. 만약 결혼식이 있다면 우리는 춤도 추고 신랑신부를 가마를 태우기도 하고 그네를 태우면서 신랑신부를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인민폐 300-400원씩 수입하는데 일년에 5-6만원 수입을 올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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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정)

MC:참으로 대단합니다. 다양한 특색경관과 민속음식,이색적인 행사들이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지 않을가 생각합니다.명실상부한 "조선족초요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그렇습니다.2005년 민속촌을 건설해서부터 지난 9년간의 변화에 대해촌민위원회 이수복주임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8-이수복,변화)

"9년동안 마을 전체가 변하니까 촌민들의 생활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아요? 촌민들의 생활이 사는것이 근심이 없으니까 더 많은 정력으로 돈벌이를 할수 있고 산업도 발전시킬수 있습니다.관광업도 발전시키고 개인이 특수한 업종을 발전 시키는 경우가 많아 경제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수입이 인민폐3000원 정도였는데 현재는 2만원으로7배 정도 제고됐습니다."

강:이수복 주임은 지난날 벼와 옥수수 재배를 위주로 자급자족조차도 어려웠던 마을이 관광업을 효자산업으로 인근에 소문높은 민속촌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그는 향후 민속촌은 타지역 조선족민속촌과 구별되는 우세와 특색 살리기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이수복주임의 소개를 들어보실가요?

(음향9-이수복,타산)

"현재 마을로 볼때 조선민족문화중심이 없습니다.길림성민족위원회의 지지로 인민폐240만원에 달하는 문화중심 건설자금을 얻었습니다. 명년 봄이면 건설을 시작합니다.문화중심 1층은 마트를 건설해 장백현 특산품을 판매하고 2층은 문화중심을 건설해 조선민족의 행사 표현을 위주로 하게됩니다. 3층은 조선민족의 예전 생활문품을 진렬해 관광객들에게 조선족은 이런 생활을 했으며 이런 물품을 썼다고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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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특색  음식점)

MC:조선민족문화중심,멀지 않아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대면하게 되겠죠?

강:그렇습니다.이밖에 촌에서는 또 들쭉,포도 등 현지의 풍부한 과수자원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채집 체험을 할수 있는 채집 과수원도 건설할 전망입니다.현재 130무에 달하는 채집 과수원 건설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MC:때가 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민속촉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놀거리,체험거리를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진정한 조선족초요촌의 미래를 보는듯 합니다.강옥기자,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감사합니다.

MC: 40년전의 허허벌판에서 해내외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조선족초요촌으로, 9년전 인구당 수입 3000원에서 오늘날의 2만원으로, 압록강변 첫 동네,"장백조선족초요촌"-장백과원조선족민속촌은 자체특점과 우세를 살린 발전 청사진을 실천하면서 하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엮어 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물드는 수확의 계절,장백산아래 첫동네-장백조선족자치현 과원민속촌을 이번 국경절 연휴의 좋은 쉼터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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