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인류 공동번영에 촉매역할하길 기대
--- APEC "CEO서밋" 참석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 사장 인터뷰
기자: 인사말
신문범: 저는 LG전자 중국법인의 판매 법인장 대표로 있구요, 나온지는 작년 초에 나와서 조금 있으면 만 2년이 돼가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기자: 오늘(9일) (최고경영자)회의는 어땠습니까? 이번 APEC회의와 관련해 한 말씀 해주신다며는요?
신문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참석했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어느 나라라도 혼자 다 할 있는 부분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국가간에 서로의 강약점을 잘 보완을 하고, 공동의 번영을 위해 이런 모임을 갖는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APEC이 창설된 지 25년이 되었고,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공동발전의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쨌든 잘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국가들에 좋은 기술이나 경제적인 노하우를 전수를 해주고, 그런 국가들이 발전을 함으로 하여 무역의 기회 등이 훨씬 더 활발하게 일어나고 함으로 인해 제가 보기에는 과거에 발전한 것보다는 앞으로 이걸 좀 더 긴밀하게 해나간다면 미래에 대한 발전기회가 상당히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금 전에 패널 토의 끝난 4개국에 있는 비APEC 국가를 시주석께서 초청을 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구요, 오늘 시주석님 기조연설에서 실크로드를 원 로드로 전부 다 연결하는 펀드를 마련해 같이 연결하겠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끄집어 내고, 그래서 그게 단순히 어느 한 국가의 이익이 아니고 모든 APEC내의, 그리고 비APEC까지 포함하는 그런 아이디어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은 정말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기업인으로서 오늘 오전에 참석을 했지만 상당히 활발한 토의에 감명을 받았구요, 이 APEC이 계속해서 단순한 APEC을 벗어나서 인류 공동번영에 촉매역할을 반드시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기자: 한국기업 대표로서 참석하셔서 수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신문범: 한국도 APEC국가로서 중국과 함께 지난 수십년 동안 가장 발전적인 모델을 보여준 2개 국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험들을 타국가들에 전수를 함으로 해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빠른 시일 안에 모든 국가 국민들이 보다 낳은 삶을 조금 더 빠르게 영유를 하는데 한국기업의 경영인으로서 한국도 일조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중FTA가 이번 회의기간에 타결이 돼서 양국간 새로운 시대 발전에 공동번영의 지평을 여는 시발점이 꼭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자: 현재 중국은 개혁 전면심화와 혁신적 발전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현 발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신문범: 중국이 개혁개방의 기치를 내걸고 개방을 한 이래 모든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빠른 발전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발전에는 유구한 역사, 교육이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하고, 그 발전의 관건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물론 마찬가지이구요. 지금 중국정부에서 이런 교육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아직 교육혜택을 못 받은 곳에도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향후의 발전의 잠재력(포텐셜)은 지금까지 발전해온 것보다는 훨씬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분명히 있다고 보고. 특히 최근의 부패척결이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 행동에 옮겨지고, 정말 다이내믹한 정부의 리더십 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하고, 교육이 서포트가 되고, 5개년 계획의 모든 전략들이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행동에 옮겨진다면 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충분히 되지 않을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한국기업들에게 있어서 중국의 경제환경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신문범: 세상에 그 완벽한 것은 분명히 없다고 봅니다. 기업인으로서 서로 양국의 규격의 통일화를 한다든지, 예를 들면 안전규격이라든지 품질규격의 통일을 통해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면 기업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에 한국상회가 있고, 한국에는 중국상회가 있을텐데, 양국의 공동의 발전에 저애되는 요소를 들을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서 그걸 수시로 듣고 빨리 해결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자: LG의 앞으로 중국내 발전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해주신다며는요?
신문범: 저희들 목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중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의 하나로 성장"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갖고 있는 최첨단의 기술, 탁월한 품질보증체계 시스템,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 등 3가지를 중국 국민들한테 약속을 하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우고 거기에 맞는 액션을 함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서로가 보고 또 배우고 함으로 인해 선의의 경쟁이 종국적으로는 중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어떻게 더 윤택하게 하느냐 하는 걸로 연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쉽지도 않고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중국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LG그룹이 거듭나기를 기원하구요, 오늘 귀한 시간을 내서 중국국제방송국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신문범: 중국의 미래발전이 꼭 있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한경화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