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사랑과 나눔의 네트워크를 넓혀가다

cri2015-06-06 20:57:44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사랑과 나눔의 네트워크를 넓혀가다

"꿈과 사랑으로 밝은 미래 열어가는 애심여성 그 이름 장성 넘어 온누리에 전해가리"-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회가(會歌)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8주년 기념 및 신로회장단교체식이 6월 6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베이징 민족련의회 고리(高莉) 부회장과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김성화(金星華) 상무서기, 베이징 조선족기업가협회 이춘일(李春日)회장을 비롯한 북경시 관련 기관 책임자들과 조선족 주요 단체 대표,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 약 15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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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여성네트워크 리란(李蘭) 초대 회장

애심여성네트워크 리란(李蘭) 초대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8년간 애심여성네트워크의 성장을 돕고 중국 애심여성으로 동포사회에서 인정받는 민간단체로 되기까지 후원과 협력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여러 업체와 단체, 기관과 애심여성회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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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李貞愛) 신임회장

이정애(李貞愛) 신임회장은 신임임원진을 대표해 애심여성네트워크의 전통을 이어 받아 베이징 애심네트워크를 사랑과 나눔을 전파하는 더욱 성숙된 단체로 이끌어 갈 각오와 함께 사회단체와 각계 인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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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민족련의회 고리(高莉) 부회장

베이징 민족련의회 고리(高莉) 부회장은 축사에서 8주년을 맞은 북경애심네트워크가 쌓아온 업적을 높이 치하하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사회공익사업에 앞서 달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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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모금행사

행사에서

프로젝트 모금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애심공익사업에 동참하려는 각계 대표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프로젝트는 애심여성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민족의 후대양성을 관심하는 기업과 단체 기관들의 후원과 지지를 받아 2011년부터 동북 3성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조선족 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베이징에 초청해 명승고적 관광, 대학교, 회사 및 단체견학 등 내용으로 문화탐방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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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

2007년 5월12일 '어머니 날'에 설립된 애심여성네트워크는 베이징에 진출한 조선족여성들의 교류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고 가족과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 참여, 공동진보를 취지로 결성된 민간단체로 회원이 94명인 작은 단체이지만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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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초대회장, 이정애 신임회장에 위임장 전달

애심여성네트워크는 수도 베이징에서 조선족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전문강좌, 초청강연, 독서회, 무료영어학습반, 조선족자녀들을 위한 한글반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개하면서 베이징 조선족사회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글/사진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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