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한일 지방정부 협력회의 및 경제무역 프로젝트 파트너링" 개막식 현장1)
중한일 3국간 새로운 협력 동반자 시대가 펼쳐지게 된다.
중한일 3국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상호투자 및 경영여건을 개선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3국협력을 전개하기 위한 "제1회 중한일 지방정부 협력회의 및 경제무역 프로젝트 파트너링"이 8월 31일 오전 장춘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중한일 3국 지방정부, 기업계 인사와 학계 대표들은 "중한일 FTA시대 지방 정부 협력전망과 장길도개발전략 배경 하의 중한일 산업협력"이라는 두가지의 테마를 중심으로 많은 혁신적인 제안과 협력추진에 관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많은 분야에서 합의를 이루었다.
한편 회의에서는 중한일 3국 지방정부 및 기업간의 협력과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된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 협력범위 확대와 수준제고 등에 노력을 기울여 3국 및 3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고 다차원, 다영역의 협력추진에 노력할것이라는 인식도 같이 했다.
호가복(胡家福) 길림성 부성장은 개막사에서 "중한일 협력이 출범한 지난 16년래 3국 정부와 중한일 협력사무국, 각계 관계자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3국 협력은 이미 정부, 민간, 경제, 통상, 인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었고 3국간 협력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3국 협력 메커니즘도 나날이 완벽해지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 글로벌화와 지역경제 통합의 페러다임 속에서 이번 회의는 중한일 3국간 협력 내용을 더욱 내실화하고 기업간 협력도 더욱 활성화시키며 나아가 3국 경제,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욱 큰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전재원(全哉垣)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호혜성은 국제 경제협력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며 호혜를 기반으로 한 국제협력만이 활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중한일 3국은 인적, 지리적 근접성과 경제적 보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3국은 호혜공영의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 통상, 문화를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여 상호연결, 상호보완, 상호소통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주중 심양영사관 오사와쓰토무(大泽勉)총영사는 "현재까지 동북아지역 각 나라는 시장메커니즘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고 각 나라간 경제의존관계는 갈수록 높아 특히 중한일 경제 협력은 동북아지역은 물론 아태지역 경제발전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는 복잡한 국제관계 속에서의 3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되며 갈등과 모순을 제거하고 공감대를 넓히고 신뢰증진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오전의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중한일 3국 기업대표들은 더욱 폭 넓은 교류와 실질적인 상담 및 파트너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길림성 인민정부, 중한일 삼국협력사무소에서 공동 주최하고 길림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한일 3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각계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현장2)
(개막식 현장3)
(개막식 현장3)
(취재기자:조연/사진:조연,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