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낙양, 올해 모란문화축제 34년째

cri2016-04-11 11:23:35

중국 낙양, 올해 모란문화축제 34년째

장광지 (張廣智) 하남성 부성장 개막식에서 축사 

-제34차 중국 낙양(洛陽) 모란문화축제 개막

문화부와 하남성(河南省) 정부가 공동 주최한 제34차 중국 낙양(洛陽) 모란문화축제 개막식이 10일 저녁 하남성 낙양시 수당낙양성(隋唐洛陽城) 정정문(定鼎門) 유적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장광지 (張廣智) 하남성 부성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했습니다.

그는 천년 도읍 낙양은 모란의 도시로 불리우며 경치가 수려한 관광도시라면서 이번 모란문화축제 개최를 계기로 낙양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끼기를 내외관광객들에게 희망했습니다.

이몽(李蒙) 제10차 전국정협 부주석이 행사 개막을 선포했으며 낙양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현대문명도시로서의 새 면모를 보여주는 예술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모란문화축제는 5월 5일 끝납니다.

이몽(李蒙) 제10차 전국정협 부주석과 임군(林軍) 중화전국 귀국화교 연합회 주석, 우군(于群) 문화부 부장 보좌관(助理), 조소평(趙素萍) 하남성 선전부 부장, 장광지(張廣智) 하남성 부성장, 이아(李亞) 하남성 부성장 겸 낙양시위 서기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낙양, 올해 모란문화축제 34년째

-낙양시, 문화관광을 통해 경제를 성장

모란은 낙양을 상징합니다. 낙양 모란문화축제는 1983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처음에는 낙양모란회(會)로 불리우다 2010년부터 낙양 모란문화축제로 불리웠습니다.

최근 몇 년간 낙양은 모란문화축제를 계기로 연평균 거래액 인민폐 1,000만원을 넘는 경제무역상담회를 성사시키고 있습니다.

국무원이 가장 먼저 지정한 역사문화 유명도시의 하나인 낙양에는 용문석굴(龍門石窟)과 백마사(白馬寺) 등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국가5A급 관광명소이며 2000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용문석굴은 돈황막고굴(敦煌莫高窟), 운강석굴(雲岡石窟)과 함께 중국 3대석굴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연 1억명이 낙양을 방문했으며 인민폐 779억 9,000만원의 관광소득을 창출했습니다.

(글:김웅, 사진: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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