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 곧 중국 영파서 개최

cri2016-08-23 14:30:23

중일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 곧 중국 영파서 개최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보도발표회 현장

중일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 곧 중국 영파서 개최

브라질 리우 올림픽 열기에 이어 중국 영파시에서 중일한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24일 개막할 제24회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앞두고 중국과 일본, 한국, 영파팀 선수와 실무인원들이 육속 절강 영파에 도착했다.

중일한 청소년 체육후비인재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강화하고 3국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우정을 다지는 것을 취지로 한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1993년부터 3국에서 윤번으로 이미 23회 개최했다.

중화체육총회가 주최하고 절강성 영파시 인민정부가 주관한 이번 운동회에는 중국과 일본, 한국 및 영파시 4개 대표팀의 선수와 관원 9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 가운데 경외 인원이 500명 이상에 달한다. 본 대회 참가 선수는 전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다.

27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 기간 선수들은 역기와 육상, 핸드볼,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소프트볼 테니스, 럭비 등 11가지 큰 종목에 55가지 소종목 경기 도합 104차례를 펼친다.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메달과 순위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특점이다. 대회는 중일한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왕래하고 스포츠경기와 문화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취지로 경기참여 증서만 발급한다.

중국 대표팀은 보통 국가청소년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중국국가팀의 마림(馬琳)과 왕력근(王勵勤) 등 유명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적 있다.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28일에는 영파박물관을 참관하고 영파시 풍토인정을 알아가는 문화교류행사로 이어진다.

한편, 중국에서는 하북 당산과 석가장, 요녕 심양, 길림 장춘, 광서 계림 등 지역에서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적이 있으며 하남 정주(鄭州)와 산동 유방(潍坊)은 각각 2010년과 2013년 중일한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주관했다.

취재기자: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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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등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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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영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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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농구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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