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소재의 가무시극 "수망" 베이징서 최초 공연

cri2016-12-03 13:36:30

무형문화재 소재의 가무시극 "수망" 베이징서 최초 공연

가무시극 "수망(守望)"은 중국가극무극원(中國歌劇舞劇院)과 귀주성(貴州省) 검동남주가무단(黔東南州歌舞團)의 공동작으로 오는 8일 베이징보리극장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가무시극 "수망"은 고향을 열애하고 자연을 숭상하며 진취적이고 부지런한 묘족, 동족인민들이 고향의 민족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모습을 통해 일련의 국가급무형문와유산을 대표로 하는 소수민족문화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현대 문명과의 충돌 속에서 전통민족문화와 전통마을, 자연생태보호에 부딪친 난관도 제시했다. 귀주검동남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마을들을 배경으로 창작한 이 시극은 다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을 주요내용으로 이런 소수민족전통마을에서 살고 있는 마을 지도자 채로(寨老)와 무형문화재 전승인, 동족청년, 묘족소녀 등 실존인물 이야기를 주선으로 다루었다. 이 가무시극은 인물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말하고 음악, 가무, 공예, 민속으로 따뜻한 정을 전해 아름다운 향수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예술형식을 종합한 가무시극 "수망"은 노래, 무용, 음악, 의상, 풍속, 기예 등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발전에 입각해 향수의 내적의미와 외연을 해석하고 끈기있게 이 땅덩어리를 지키고 있는 각 민족 인민들을 노래하며 문화에 대한 그들의 자각성과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무형문화재 소재의 가무시극 "수망" 베이징서 최초 공연

무형문화재 소재의 가무시극 "수망" 베이징서 최초 공연

무형문화재 소재의 가무시극 "수망" 베이징서 최초 공연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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