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대작 "원숭환" 애국민족정신 선양

cri2016-12-03 13:34:12

서사대작 "원숭환" 애국민족정신 선양

11월 30일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제11회전국대표대회, 중국작가협회 제9회 전국대표대회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주석은 회의에서 "문장의 운명은 국가의 운명과 함께 하고 문맥은 국가의 맥락과 잇닿아야 한다"고 제기했다. 그는 "광범위한 문예종사자들에게 민족정신의 횃불을 높이 들고 시대발전에 맞는 뚜렷한 소리를 내야 한다"며 "문예는 국가, 민족과 밀접히 연결되어 운명을 같이 해야 보다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제기했다.

후기 제작에 들어선 서사대작 "원숭환(袁崇煥)"은 습근평 주석의 강화정신에 호응해 애국민족영웅 원숭환의 종군, 작전 일생을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이 드라마가 광범위한 대중들에게 어떤 감동과 울림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사대작 "원숭환" 애국민족정신 선양

드라마 "원숭환"은 유명 원로배우 겸 감독 당국강(唐國強)이 총감독을 맡고 각광받고 있는 신인 감독 김림(金霖)이 연출을 맡았다. 또 유명한 영화인 장석평(張碩萍)이 출품, 베테랑의 영화인 동기(冬奇)가 제작자로 나섰다. 출연진으로 소병(邵兵), 왕원(王媛)이 남녀주연을 맡고 당국강(唐國強), 조정(曹征), 양관화(梁冠華), 왕희(王姬) 등 실력파 배우들도 등장한다. 이외에 고재기(高梓淇), 채림(蔡琳)이 특별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명나라가 위기에 빠질 무렵 원숭환이 군대를 이끌고 변경으로 가서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 조정을 위해 충정을 바친 이야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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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환은 명나라 말기 유명한 군사가이다. 그는 산해관(山海關)과 요동(遼東)을 지켰고 녕원전역(甯遠之戰), 녕금전역(甯錦之戰)을 전두지휘했으며 후금(後金) 팔기(八旗)와 필사적으로 싸운 명실상부한 애국민족영웅이다. 모택동 주석은 그를 "애국영수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원숭환" 제작팀은 진실되고 빈틈없이 이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2년간 현지 답사와 시나리오 창작, 기획 준비를 했다.

서사대작 "원숭환" 애국민족정신 선양

드라마 "원숭환"은 풍부한 지식과 높은 감상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고귀한 것은 기타 인물, 소재와 견줄 수 없는 역사, 현실적 의미를 지녔다. 이 작품은 중화전통미덕을 한몸에 지니고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선양하는 전통미덕 긍정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사대작 "원숭환" 애국민족정신 선양

근대, 당대 강유위(康有為), 양계초(梁啟超)를 비롯해 여러 인사, 학자, 전문가들이 모두 원숭환을 "천고 제일인자"로 칭송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서라면 생명의 안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충성심과 과감히 책임을 떠맡는 정신, 전쟁터에서의 용맹함과 과감히 탐관오리를 처분하고 청렴자율하며 중화전통미덕을 고수하는 보귀한 인격수양을 지녔다. 문관, 무장으로써의 기개와 지혜를 겸비한 원숭환은 군인과 문인, 관원, 백성들의 모범으로 되기에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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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숭환"은 역사인물 원숭환의 일생을 조명하면서 이런 우수한 전통문화와 애국민주주의정신을 선양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당국강 감독은 "원숭환의 이야기는 중국 국내 대중들을 감동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와 후손에게도 전해질 수 있다"며 "원숭환을 통해 중국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중국 목소리를 잘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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