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2017년 음력설특집방송 막바지 준비단계 돌입

cri2017-01-10 20:04:00

CCTV 2017년 음력설특집방송 막바지 준비단계 돌입

음력설이 점차 다가오면서 CCTV 2017년 음력설특집방송이 막바지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노래와 춤 관련 프로그램은 기본 확정되고 언어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비해 수량이 증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CCTV설특집방송의 노래와 춤 관련 프로그램 총감독을 맡은 사남(謝南)은 특집방송의 창작주제가 "중국정신, 중국풍채, 중국기개"인바 "문화성, 예술성, 통속성이 잘 융합되어 모두 함께 즐기고 경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소개했다. 4시간 반동안 방송분량이 고정된 상황에서 올해 언어류프로그램 수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특집방송은 105개 나라, 지역의 방송국과 중계방송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사남 감독은 지난해 6월부터 베이징, 복주(福州)를 오가며 각양각색의 토론회, 창의회를 열었다고 귀띔했다. 지난 11월 14일부터 그는 호북(湖北)과 하북(河北), 길림(吉林) 등지의 전문예술단체 약 300여명의 무용수들과 함께 베이징에서 2달반에 걸친 무대연습단계에 진입했다. 이어 우수한 작품들 중에서도 더욱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현재 노래와 춤 관련 프로그램은 기본 확정지은 상태다. 사남 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특집방송에 참가하는 배우들은 모두 정치적심사를 거쳐야 하고 체제권 외의 스타들도 매니지먼트에서 제출한 증명이 있어야 한다. 부정적인 문제에 연루된 배우들은 무대에 오를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올해 CCTV설특집방송은VR생방송으로도 진행한다. 관중들은 CCTV 클라이언트를 다운해 VR버전의 특집방송을 볼 수 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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