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영화위크' 브뤼셀 중국문화센터서 개막

cri2017-09-06 16:40:18

'브릭스 영화위크' 브뤼셀 중국문화센터서 개막

브릭스 하문정상회의에 즈음해 '유럽연합의 수도'인 브뤼셀의 중국문화센터에서 4일 '브릭스 영화위크' 개막식을 열었다. 곡성(曲星) 벨기에 주재 중국대사는 영화집중상영 방식으로 '브릭스' 인민들의 우호를 증진하고 각 나라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믿음을 추동하기 바란다고 표했다.

벨기에 주재 중국대사관은 벨기에 주재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 등 4개국 대사관과 연합해 9월 5일부터 9일까지 브뤼셀 중국문화센터에서 5개국 우수영화 10편을 연속상영하는 '브릭스 영화위크'를 주최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다문화교류와 상호참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브뤼셀 주재 브릭스 5개국이 출품한 단편영화를 감상했다

곡성 대사는 대사관 별로 단편영화 1편 장편영화 2편을 출품했다고 소개했다. 그 중 중국은 각기 중국의 차(茶)문화, 자연풍경 및 중국 당대 젊은이들의 생활을 반영하는 단편영화 '중국상징(中國標誌), '본인 차이나(我們誕生在中國)', '우리 결혼해요(咱們結婚吧)' 등 세편을 출품해 중국의 역사와 사회, 인문의 발전 현황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알렉산더 토코비닌 벨기에 주재 러시아 대사와Antonio Jose Vallim Guerreiro 벨기에 주재 브라질 대사, Baso Sangqu 벨기에 주재 남아프리카 대사, 라께쉬 아로라 벨기에 주재 인도 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알렉산더 토코비닌대사는 영화제로 서로 다른 문화가 발산하는 거대한 에너지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시했다.

Baso Sangqu대사는 중국 대사관 및 벨기에 주재 중국문화센터가 영화위크 행사를 통해 5개국 대사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는 문화교류로 인한 깊이있는 소통과 풍부한 체험으로 서로 다른 문명의 상호 학습, 참조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표시했다.

라께쉬 아로라 인도 대사는 축사에서 브릭스영화축제의 개최 과정을 회고하면서 문화는 국가내왕을 심화하는 중요한 측면으로 인민들 간의 상호 내왕과 이해를 대대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브릭스 영화위크' 행사 외에 벨기에 주재 중국 대사관은 8일 포럼을 열고 벨기에 정부관원과 유럽연합 싱크탱크 책임자, 브릭스 전문가학자를 청해세계에서의 브릭스 역할과 브릭스와 유럽연합의 협력강화 등 의제를 토론한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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