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중국 제일자동차·화룡 국제 하프마라톤 원만하게 폐막

cri2017-09-09 16:46:55

2017중국 제일자동차·화룡국제하프마라톤이 9일 "장백산 기슭의 가장 아름다운 중조국경도시"로 불리우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화룡국제하프마라톤은 올해로 5회째 진행되며 중국에서 최초로 현급 도시가 주최하는 국제마라톤입니다.

18개 나라와 지역에서 10485명의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기에 참석했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남자 마라톤과 여자 마라톤에서 모두 에티오피아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화룡국제하프마라톤은 국가체육총국이 승인하고 중국육상협회와 길림성체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육상자전거운동관리센터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화룡시인민정부가 주관합니다.

국가체육총국 육상협회 마라톤사무실 고산(高山) 기술대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박학수(朴學洙) 부주장, 길림성체육국 육상자전거센터 동옥평(董玉萍)주임,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金明哲)부주임, 중국제1자동차그룹 이원자(李原子)사무실부주임 등 관계자들이 출발식에 참석했습니다.

화룡시는 길림성 동남부의 장백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도문강과 해란강의 발원지이고 중국의 첫 생태시범구 중의 하나이며 "세계장수의 고향", "세계노인관광도시", "천년 역사의 도시", "가무의 고향", "진달래의 고향" 등 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재: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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