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프라노 성악가 엽취(葉翠)가 '위대한 꿈을 향해(向著偉大夢想)'라는 곡을 발표했다. 군부대문예종사자인 성악가 엽취는 우여곡절의 중국길, 광명이 앞에 놓인 중국꿈을 깊은 감정과 격정적인 목소리로 훌륭하게 표현했다.

이 노래는 이경(李勁)이 작사, 왕로명(王路明)이 작곡, 왕하성(王和聲)군악대가 편곡했다. 그 전에 수차례 군부대 위문공연을 하면서 군생활을 체험했던 엽취는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전장에서 중국꿈, 강군꿈을 실현하려는 전사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전우들의 거무스레한 얼굴에서, 야영텐트에서 울려퍼지는 군가에서, 늦은 저녁 진지 상공에 걸려있는 휘영청 밝은 달빛에서 '전사'들의 진실된 속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장정조가(長征組歌)', '서백파조가(西柏坡組歌)' 이 두 경전작품의 가수이자 선창자인 엽취는 조국의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위문공연을 해왔다. 360여회 공연, 약 천여회의 고달픈 훈련을 거쳐 그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예술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다는 도리를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이런 전사의 감정,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위대한 꿈을 향래'라는 노래에 몰부어 열창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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