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길림성 대표단 조선족 대표들, 동북진흥 한목소리

cri2018-03-10 12:45:11

6일 오전에 있은 제13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 분조별 토론에서 김진길(제1소조 소집인), 김홍광(제2소조), 김웅(제3소조) 등 대표들은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하면서 동북진흥전략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들을 제출했다.

전인대 길림성 대표단 조선족 대표들, 동북진흥 한목소리

[김진길 대표]

길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인 김진길 대표는 발언에서 당과 국가의 중점사업을 둘러싸고 인대의 직능에서 출발해 입법, 감독, 임면 등 각항 법적 직능을 잘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촌, 특히는 빈곤촌의 인재양성에 모를 박을 것을 건의함과 동시에 동북진흥정책에 있어서 기초시설 건설과 소프트웨어 건설을 결부하고 동북삼성도 장강삼각주처럼 통일되고 개방된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인대 길림성 대표단 조선족 대표들, 동북진흥 한목소리

[김홍광 대표]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연구원인 김홍광 제13기 전인대 대표는 혁신과 관련해 두 가지 의견을 제출함과 동시에 길림성의 실제와 결부해 두 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하면서 김홍광 대표는 중국이 대국에서 강국으로 발전하는 동력은 혁신이라면서 과학기술 투입을 늘리고 기업의 혁신능력을 증강할 것을 건의함과 동시에 산관학 연결을 원활히해 과학기술 성과가 경제발전의 내재적 동력이 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길림성의 실제와 결부해 두 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하나는 길림성의 기존의 과학연구 우세를 발휘하여 국가에서 계통적인 동북진흥정책을 출범해 산업혁신을 강화하고 과학인재대오 건설을 강화하며 대형 과학기술프로젝트와 국가 중대 계획간 연계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다른 하나는 길림성의 우세를 잘 활용해 지능교통을 구축하고 레저 휴양지를 건설하며 '훈춘만'을 개발해 중국 혁신의 '가속도'를 실현할 것을 건의했다.

전인대 길림성 대표단 조선족 대표들, 동북진흥 한목소리

[길림성 대표단 제3소조 분조 토론 현장]

연변대학 총장인 김웅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는 정부업무보고 중"경제사회 발전수요를 방향으로 고등학교 교육구조를 최적화하고 '쌍일류'건설을 가속화하며 중서부에서 특색이 있고 수준을 갖춘 대학을 건설하도록 지지한다"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는 신시대 대학교 건설의 새로운 기회"라고 역설했다.

김웅 대표는 연변대학은 서부개발의 중점건설 대학으로서 국가내의 각항 우대정책을 충분히 활용해야 하고 발전을 통해 민족역사와 문화연구, 동북아 지역협력과 개발연구, 장백산 생물자원과 건강산업 등 연구영역에서 연변대학의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형성해야 하며 지역경제 사회발전과 변강건설, 변강번영, 변강안정에 뚜렷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쌍일류"의 가동은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높은 수준의 학과 인솔자와 혁신팀의 부족은 학교 발전을 제약하는 주요 걸림돌이라면서 중서부 대학교 인재보호 정책을 실시하고, 특색 고수준 대학과 특색 고수준 학과 건설을 하루 빨리 가동하며, 대학교에 더 많은 학교운영자주권을 부여할 것을 건의했다.

김웅 대표는 연변대학은 국가 "쌍일류" 대학으로서 특색우세를 강화하고 다문화소질이 있는 특색인재를 양성하여 일류학과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일대일로"건설, 동북노후공업기지 진흥, 동북아지역문화교류와 협력 등 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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