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술작품 소개 중인 민서정 어린이(5세)
2018년 제6회 CUP&W1 청소년미술전시회가 26일 베이징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CUP&W1청소년미술전시회는 중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국제 문화교류 참여의 기회와 다양한 정서함양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798예술구 및 주중한국문화원에서 CUP전시를 개최해 왔습니다.
CUP&W1청소년미술전시회는 미술이라는 키워드를 통한 즐거운 축제이며 이 시대의 쟁점에 관한 사색이고 모두, 함께, 어우러짐 입니다.
2018년 제6회 행사로 접어드는 CUP&W1 청소년미술전시회의 주제는 꽃길(Flower Road 花路) 입니다.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꽃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고 우리에게 미소를 주는 순수한 친구입니다.
꽃과 길이라는 단어가 만나면 꽃길이라는 좋은 일, 행운, 행복이라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전시회에 참여한 중한 어린이, 청소년화가들은 꽃과 길에 대한 독특한 견해와 이해를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미술작품으로 부각해냈습니다.
박건해 화가
이번 전시회의 기획을 맡은 박건해 화가는 "꽃길"을 주제로 한중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총 138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했으며 동일한 "주제"로 상이한 연령과 경력의 아이들이 본인이 느끼는 행복과 즐거움, 아름다움을 진실하게 보여준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라고 전했습니다.
2018 CUP&W1청소년미술전시회는 마음속에 각자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5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취재/글 : 박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