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시즌 지식충전 예능 모음

cri2018-07-23 16:27:00

배움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수업 외에도 즐겁게 배우면서 충분히 지식을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테면 과학과 취미를 접목한 문화예능프로를 즐겁게 시청하면서 과외지식을 습득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다. 최근 다수의 문화류 예능프로그램이 여름방학 시즌에 방송된다. CCTV문화프로그램 "만약 국보가 말을 한다면(如果國寶會說話)"시즌2, "낭독자(朗讀者)", 강소TV의 "열독열미(독서, 아름다움을 읽다,閱讀·閱美)", "지식은 곧 힘이다(知識就是力量)"등 프로그램은 방송플랫폼이 다르지만 모두 문화의 심오한 매력을 구현, 전달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원화 지식을 제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여름방학시즌 지식충전 예능 모음

"만약 국보가 말을 한다면"창의적인 표현으로 국보를 "살아움직이게 하다"

"구구단"은 최초 어디에서 왔을가? 전국시기 풍토와 인심은? 칠반에 있는 고양이 "묘성인"은 어떻게 한 여인의 운명과 엇갈렸을가? 이런 의문들이 "만약 국보가 말을 한다면"시즌2에서 하나하나 풀린다. 이에 앞서 국가박물관에서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7월 23일부터 CCTV다큐채널에서 방송하게 되는 시즌2는 회당 5분 길이로 전국시기부터 진한시기까지의 국보 25점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보가 "말을 할 수 있도록" "만약 국보가 말을 한다면"시즌2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사풍격으로 문화재의 역사이야기를 진술한다. 서환(徐歡) 총감독의 소개에 의하면 시즌2는 제작에서 멀티미디어 신기술을 대폭 응용했다. 서환은 문화재도 인간처럼 개성이 있고 자체 가치가 있다고 부연했다.

시즌1에 비해 "만약 국보가 말을 한다면"시즌2는 제작방식과 시청수단에서 과감히 혁신했다. 제작진은 오래된 목간이 살아 숨쉬게 하기 위해 고정밀 스캔과 미세흔(微痕) 추출 전문기술을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문화재 선별과 학술적인 면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여름방학시즌 지식충전 예능 모음

"지식은 곧 힘이다", "지식SOLO"를 펼치다

인생의 모든 난제는 지식이 답해준다. 강소TV채널 "지식은 곧 힘이다"가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프로그램 제작팀은 "지식전술인"인 나진우(羅振宇)를 청해 일상생활 속의 고민을 둘러싸고 혼자만의 "지식독주"를 펼친다.

"지식은 곧 힘이다"의 메인강사 나진우는 인터넷프로그램 "나집사유(羅輯思維)"를 제작했다. "지식은 곧 힘이다"는 기존의 토크쇼와 달리 웃긴 에피소드나 무의미한 화제가 없이 오직 "인생의 모든 난제는 지식이 답해준다"는 취지를 강조한다.

원맨쇼가 단조롭지 않을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영화설비를 사용해 스토리보드 촬영기법과 몽타주편집방식으로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강조했다.

학문적인 이치로 일상생활을 "재구성"하는 것은 "지식은 곧 힘이다"의 독특한 주제이다. 프로그램은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에서 현재 삶과 밀접히 관련있는 부분을 선택해 새롭게 해석한다. 주제 설정을 보면 혼인, 가정, 부모와 자식 간 관계, 직장, 대인관계 등 5대 삶의 현장에 10여개 일상 난제를 포함하고 있다.

"나는 미래이다"고에너지과학기술을 선보이다

청소년 과학기술보급프로그램인 고에너지과학기술쇼 "나는 미래이다(我是未來)"시즌2가 7월 26일부터 호남TV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나는 미래이다"시즌1에서는 과학기술의"참신하고 흥미로우며 세련되고 재미있는"특징을 구현했다. 프로그램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응용해 무대에서 인간과 기계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혁신했으며 인류미래의 발전방향을 탐구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지식을 전파하고 청소년들의 과학정신을 발양하는데 일조했다.

과연 시즌2는 또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찾아올지 청소년 시청자들이 기대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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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독열미 (독서,아름다움을 읽다)"자신을 읽게 되다

올해의 대학입시 글짓기제목인"미래 2035년의 그에게 쓰는 편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제목을 보면서 건반시대에 놓인 자신이 진작에 필을 들고 글을 쓰는 것을 잊은채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전통적인 서한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생활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서한의 매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강소TV채널"열독열미(독서, 아름다움을 읽다)"시즌2 첫방송에서 보여준 "33년의 가서", "평화유지경찰의 순찰일기", "18명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걸은 길"등 세편의 아름다운 문장은 서로 다른 인생이야기지만 "굳게 지킨다"는 동일한 주제를 표현했다.

이른바 "글을 보고 사람을 보고 이야기를 본다"고 "열독열미"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결국 자신을 읽어가기 위한 것이다. 한 네티즌은 이 프로그램이 젊은 세대들에게 생동하고 인상 깊은 한차례 수업을 선사했다며 젊은이들에게 "물질, 명리, 득실에 대한 작은 사랑보다는 나라, 민족, 사회에 대한 큰 사랑을 더 많이 지녀야 함"을 일깨워주었다고 말했다.

"장심전기"국보대부를 찾아서

강소TV채널은 8월부터 문화탐구프로그램 "장심전기(匠心傳奇)"를 선보인다.

총 12회인"장심전기"에서 MC양란(楊瀾)은 12명의 거물급 게스트들과 함께 서로 다른 영역의 국보급 대부 12명을 탐방한다. 이런 대부들은 중화전통문화를 전승하는 동시에 과감히 혁신해 전통문화와 당대 선봉의식이 어우러진 작품 12점을 창작함으로서 신구문화의 충돌과 융합을 구현한다.

"Who's still standing"치열한 두뇌싸움 시작

"유학지침서"로도 불리우는"Who's still standing(一站到底)"은 명문학교 학생들의 재능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명문학교 학생들로부터 그들의 학교 환경을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올해에도"Who's still standing"에서는 세계 명문학교간의 대결이 펼쳐져 세계 각 명문학교 엘리트들은 치열한 두뇌싸움에 응하게 된다.

이번 시즌 프로그렘에서 학교 엘리트들은 학교의 풍채와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세계 명문학교에서의 퀴즈풀이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야휴가",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길을 걷는" 정확한 시범

최근 몇 년간 여름방학 스터디 투어붐이 일어나면서 저령화, 고소비, 해외여행의 추세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스터디 투어는 말타고 꽃구경 식으로 관광에만 그쳐 배우지 못하거나 배움에만 그쳐 연구가 없는 상황이 나타났다.

"여름방학 초조함"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최야휴가(最野假期)"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길을 걷는"정확한 시범을 보여주었다. "최야휴가"최신편에서는 6명의 아이들이 청도(青島)에서 출발해 조국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면서 바다풍경을 감상하고 어부생활을 체험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번역/편집: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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