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하자의 지정계획에서 녹화는 언제나 선두적인 지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50여년동안 현지정부는 정책과 재정면에서 도시녹화사업을 크게 지지해주었을뿐만 아니라 엄격한 정원녹화관리방법을 제정하였습니다. 지난 3년동안 해당 부문에서는 누계로 인민페 3억여원을 투입하였습니다. 현지의 나무 종류를 개량하는 외 정부에서는 또한 전문대오를 조직하여 도시원림과 녹지에 대한 관리와 보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석하자에서 식수조림과 녹화, 도시미화는 이미 현지사람들의 구체적인 행동으로 되였습니다. 도시원림담당 진전문(陳全文)선생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습니다.

<시민들은 정성껏 녹색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지금 석하자에서 시민들이 잔디밭에 마구 들어가는 현상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길거리에 심어둔 사과나무의 열매도 사람들은 거의 다치지 않고 있습니다. >

자기들이 친히 건설한 도시를 보고 석하자사람들은 더없는 자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60살에 난 전미평(錢美萍)은 상해에서 살다가 15살이 되는 해 부모들을 따라 석하자에 와서 살게 되였습니다. 지난 40여년간 석하자에서 일어난 변화에 언급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석하자의 변화가 매우 큽니다. 우리가 처음 이 고장에 왔을때 그럴듯한 도로와 살림집이 없었을뿐만 아니라 그 어디나 지저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석하자는 도시건설과 녹화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도시환경도 많이 개변되였습니다. >

전미평과 같이 그당시 전국 각지에서 석하자에 모여온 개척자들은 이미 노년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중국에는 <나이 든 사람이 고향에 되돌아가는 전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석하자에서 수많은 개척자들은 이미 이 고장을 자기의 두번째 고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하남성에서 온 반지견(潘志堅)노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 석하자는 정말 빨리 발전했습니다. 지금 석하자에는 유희광장과 음악광장 등 많은 현대적인 시설이 갖추어져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살다가 다시 원래의 고향에 돌아가 산다면 아마 습관되지 않을것입니다.지금 우리의 자식들도 이고장에 집을 잡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 석하자는 그의 양호한 생태환경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지난시기 석하자를 찾은 개척자들과 그들의 후대가 있는가 하면 중국의 다른 지방에 사는 사람도 있고 지어는 와레스와 같은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고비사막의 오와시스인 석하자에서 유쾌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