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매우 기묘하여 자동화된 기계와 비슷합니다.

몸의 조정기구는 사람이 만들어 낸 그 어떤 기계와도 비교할수 없이 복잡하고 정밀합니다.

사람이 병에 덜 걸리고 건강장수하려면 무엇보다도 사업과 생활의 여러측면에서 자연의 법칙에 따라 물질대사가 정상상태로 진행되게 해야 합니다.

먼저 뇌의 활동을 옳게 조절해야 합니다.

중추신경은 몸의 모든 부위에 지령을 주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몸에서 이루어지는 대사과정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중추신경의 통제속에 이루어지는데 그 작용이 헝컬어지면 내분비계통도 물질대사도 헝클어 져 결국 병이 생깁니다.

실례로 당뇨병은 대뇌의 중추신경이 당조절작용을 하지 못하므로 오줌에 많은 당이 섞이여 몸밖으로 배설되는 병입니다.

건강장수를 유지하자면 뇌의 활동을 보장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뇌를 잘 쓰는것은 어른이나 노인들에게서 지능을 높이고 뇌세포의 위축을 막는 중요한 조건으로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뇌의 활동과 휴식을 적절하게 결합하고 뇌의 지나친 과로를 피하며 대뇌활동이 지나치게 오랜 시간 지속?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잠은 뇌의 활동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충분한 잠을 보장해야 합니다.

그밖에 술과 담배는 뇌수의 보호와 건강에 손상을 주기때문에 될수록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낙관에 넘쳐 있어야 하며 마음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간주>

물질대사란 유기체로 하여금 소화과정을 통해 음식물안에 있는 영양성분을 이용하는 화학반응의 총체를 말합니다.

몸에 흡수된 영양성분은 성장과정과 소모된 세포를 갱신하기 위하여 몸에 필요한 물질을 구성하며 사람이 살아 나갈수 있는 에네르기를 축적하는데 이용됩니다.

물질대사에 의해 페설물들이 밖으로 나갑니다.

물질대사가 왕성하게 진행된다는 것은 필요한 물질의 구성, 에네르기의 축적과 이용, 오줌, 대변, 땀을 통한 배설이 원만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람도 하나의 생물체인만큼 그의 모든 생리활동에는 일정한 율동이 있습니다.

사람몸의 매 기관은 그에 고유한 운동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기관의 습관성은 신경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가령 일정한 조건반사가 형성된 후 어떤 자극을 받으면 그에 대한 반응이 생깁니다.

중추신경과 매 기관이 잘 배합되면 대사기능도 정상으로 유지될수 있습니다.

오직 규칙적인 생활을 보장해야 몸의 각 기관이 그에 적응하여 병에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잠, 식생활, 사업과 휴식 등을 절도있게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