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이딸리아 오페라 "예술가의 생애"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가극으로 음악이 아름답고 극중 스토리가 매우 감동적입니다.

여: 세계 각지에서 공연차수가 가장 많은 명작으로 꼽히지도 않습니까,

남: 네, 그만큼 유명한 오페라이죠, 이 오페라 중 이딸리아 작곡가 푸체니가 창작한 "얼음장같이 차가운 작은 손"이란 노래는 선율이 아름답지만, 특히 고조부분의 영탄조가 매우 고음이다보니깐 가수들 모두가 부르고 싶어하는 노래이면서도 또한 가장 부르기 두려워하는 노래입니다.

여: 그래서 전문가들도 이 영탄조를 잘 넘기는 가수이면 그 어느 노래도 잘 부를 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남: 네, 그럼 계속해서 이성주가수가 부른 오페라 "예술가의 생애" 중 "얼음장같이 차가운 작은 손"이란 명작을 들어보시겠습니다.

3분

여: 네, 방금 들으신 노래는 이성주가수가 부른 오페라 "예술가의 생애" 중 "얼음장같이 차가운 작은 손"이란 명곡이었습니다.

남: 이성주독창회에는 한국의 유명한 소프라노가수 이미선가수가 특별초청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미선가수는 이성주가수의 독창회를 축하하여 두곡의 노래를 선물했는데요, 여기서 오페라 "나비부인" 중의 주제가를 들어보시겠습니다.

2분

여: 이성주가수는 이번 독창회에서 특히 자기를 이끌어주고 가르쳐준 스승들의 명함을 일일이 독창회 팜플렛에 써넣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관심해주고 지지해준 관중들과 팬들에게 사의를 표했는데요, 잠간 이성주가수의 목소리 한마디 들어보시겠습니다.

음향

"우선 먼저 저를 기대해주시고,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국외에 나가서 공부하고 돌아와 이같이 귀국독창회를 가지게 된건 모두가 여러분들의 도움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독창회는 이딸리아와 한국에 가서 공부한 걸 회보하고 또한 더욱 큰 무대에 오르려고 준비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 조선족가수로서 이성주는 이번 독창회에서 한국가요 선구자의 노래와 조선민족의 전통민요를 불렀습니다.

남: 특히 독창회 마지막 순서로 부른 전통민요 양산도와 아리랑은 독창회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습니다.

여: 그럼 마지막 순서로 조선민족의 전통민요 양산도와 아리랑을 보내드리면서 오늘의 음악여행을 마치겠습니다.

남: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취재, 정리: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