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관심하고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한가지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나 모두 진정으로 이를 실천에 옮길 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투하치시(잘란툰시라고도 함) 칭키스칸진 조선족학교의 일반 여교사 윤복(尹福)선생은 원래의 편안한 생활을 포기하고 자신의 넓은 흉금으로 7년동안 연이어 8명의 낯모를 어린이들을 입양했습니다. 이 8명 어린이를 위해 윤복 선생은 늘 돈을 쪼개썼고 매일 아침꼭두새벽에 일어나 저녁늦게까지 일하면서 8명 어린이에게 친어머니이상의 보살핌을 주었습니다. 한편 이 8명 어린이들로 하여 윤복선생은 뭇 사람들의 의혹어린 눈총과 친인들의 불평을 받았고 다년간 누적된 피로로 하여 올해 47살인 윤복 선생은 이미 등이 굽었습니다. 윤복 선생은 바로 이런 대공무사한 사랑으로, 어린이들의 신임과 감격을 얻었습니다. "엄마 사랑해요"라고 하면서 어린애들이 뒤를 따를 때 윤복선생은 가장 행복했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바로 이 한마디 말에 힘입어 윤복선생은 고아입양의 길에서 줄곧 줄달음쳐왔습니다.

녜, 그럼 오늘의 여성, 오늘 이 시간에는 내몽골에서 8명 고아를 입양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 여성 윤복 선생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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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선생은 여러면으로 부터 오는 압력을 이겨내고 매달 3천원에 달하는 자신과 남편의 노임을 통털어 8명 고아를 정성들여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주위사람들은 도무지 달통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윤복 선생의 얘기를 함께 들어봅시다.

(음향1)

이처럼 윤복 선생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도합 8명 고아와 장애아동을 입양했습니다. 8명 고아 중 가장 큰 어린이는 올해 15살이고 가장 나어린 어린이는 올해 다만 7살입니다. 그중 조선족 어린이와 한족 어린이가 각기 4명씩입니다.

8명 고아는 윤복 선생에게 많은 즐거움을 갖다주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8명 고아를 입양함으로 해서 윤복선생은 많은 모험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1999년부터 8명 고아중의 3명 어린이와 윤복선생의 남편, 그리고 딸까지 포함해 도합 5명이 연속 5년간 모두 5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칭키스칸진 홍광촌의 당지부서기인 조옥자(趙玉子)를 통해서 또 윤복선생이 입양한 8명 고아 중 가장 나어린 장애아동 소은행(小恩生)에 대한 일부 상황을 알게 됐는데요, 조옥자 당지부서기의 소개를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