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안녕하십니까? 요지음은 그야말로 백화가 만발하는 화창한 봄날인데요. 따뜻한 봄날에 어떤 좋은 뉴스들이 있습니까?

여: 신선한 뉴스들이 많은데요. 우선 티베트 소식입니다. 요사이도 주무랑마봉 고도 측량 사업이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측량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남: GPS기초측량 관측점 관측도 거의 끝난상태인데 아마 이번주안에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겠습니까?

여: 아리, 나취, 일커저 지역의 6개 관측점의 관측이 끝나는대로 관측인원들은 일커저에서 출발해 바로 주무랑마봉 대본영에서 티베트 지역 관측조와 합류할것이라고 합니다.

남: 측량결과가 기대 되는데요. 그리고 1백여점에 달하는 실크로드의 진귀한 문화재가 일본에서 전시 된다면서요? 그소식 전해주시죠.

여: 녜. 그렇습니다. 107점에 달하는 진귀한 문화재가 신강으로부터 베이징에 운송이 되였는데요. 해당부문의 허가를 받은후 이런 문화재들은 다시 일본에 운송되여 "새로운 실크로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남: 전시회는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여: 4월16일부터 12월18일까지 일본의 도꾜, 고베 등지에서 순회전시를 하는데 이것은 올해 신강 대외교류의 중요한 행사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남: 어떤 문화재들이 전시된다는것도 밝혀졌습니까?

여: 녜, 최근 10년래 신강지역에서 발굴된 고대문화재들로서 국가 1급문화재에 속하는것이 30여점이나 되는데 그중에서 투루판 아스타나에서 출토된 견직물과 소상(塑像), 단단우리커에서 출토된 벽화가 가장 대표성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남: 2003년 쇼허묘지에서 출토된 스라소니피로 포장된 사람조각상도 들어있다고 하던데요,

여: 그것이 지금 아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운남민족대학

남: 이번에는 운남성으로 가보죠.

여: 녜, 국가민족 사무위원회와 운남성이 공동으로 운남민족대학 을 꾸려간다는 소식입니다.

남: 좋은 소식인데요. 자세히 말씀해 주시죠.

여: 대학교에서 제정한 장기전략 발전 기획을 망라해서 학과전략기획, 학위부여권 신청, 과학연구과제 등 분야에서 운남민족대학은 모두 국가민족 사무위원회의 강유력한 지지를 받을것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운남성과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베이징에서 협의를 체결하고 운남성과 국가민족사무위원회가 공동으로 운남민족대학을 운영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운남성에서 주요하게 관리를 책임지고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지지를 제공하는 모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남: 국가민족 사무위원회에서 운남민족대학의 개혁, 발전, 건설, 특히 민족학과의 연구와 건설 등 분야에 더욱 많은 지지와 도움을 제공한다면 학교의 간부대오나 교사대오의 자질이 한층 제고될것이 아니겠습니까?

여: 그럼요.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는 최근년래 민족대학의 개혁과 발전에 진력해 왔습니다.

남: 민족대학 창설 취지도 소수민족 간부와 민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였지요?

여: 그렇습니다. 50여년간의 발전을 거쳐 각지의 민족대학들은 이미 다학과, 다층차의 종합성 대학으로 성장하였고 민족과 민족지역을 위하여 많은 간부와 전문인재를 양성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남: 현재 전국에는 민족대학이 몇개나 있습니까?

여: 현재 전국적으로13개소의 민족대학이 있는데 여러민족 재학생수가 16만명이나 되고 설치한 학과로는 문과, 이공과, 공과, 법률, 예술, 관리 등 여러 분야가 망라되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