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 참가한 한국가수 비)

한국 KBS 미니시리즈 "풀하우스"가 중국에서 큰 흥행을 얻으면서 한국의 톱가수 겸 인기배우인 비의 인기도 중국 내지에서 크게 올라갔습니다.

지난 해 10월에 비는 자신의 세번째 앨범인"It's Raining"을 정식으로 발매했으며 올해 6월 2일에 중국 내지에서 정식으로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비의 세번째 앨범은 발매되어 10일만에 10만여장 팔리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7월 1일, 비는 그의 제3장 앨범 "It's Raining"을 홍보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소식발표회는 비가 베이징에서 진행하는 첫 공식행사였으므로 현장은 많은 매체의 기자들로 물샐틈 없이 꽉 차 있었습니다. 중국음반총회사, 한국 JYP음반회사, 한국 DR뮤직인터테인먼트 등 중한 양국의 일류의 음악회사의 책임자들이 특히 이번 기자발표회에 참가했습니다.

소식발표회에서 비는 자신의 3집 앨범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 앨범은 1,2집과는 다르게 굉장히 제 나름대로 발전했다고 말할 수 있구요, 그리고 1,2집때 굉장히 남성미가 있었던 걸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안무적인 부분도 많이 바꿨고 가창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 "

(가수 비와 그의 중국 팬)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중국 국내에는 비의 팬들이 10여만명이나 됩니다. 그외 인터넷 싸이트에도 비의 팬 클럽이 백여개 됩니다. 기자들만 참가하는 앨범 발표회에는 행운스럽게도 미모의 한 국내 팬이 초청에 의해 참가했습니다. 그는 무대에 올라가 비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중국지도를 선물로 주면서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저는 비의 노래를 매우 좋아합니다. 비가 데뷔한 뒤로 줄곧 그의 노래와 활동들을 지켜봤습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선물은 중국 지도입니다. 전국 각지에 모두 비를 지지하는 팬들이 분포되어 배후에서 그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의 가창력과 연기력에 모두 감회되었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 비의 팬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비는 또한 한국의 공익사업에서도 줄곧 젊은 층의 모범으로 되었습니다. 비는 이번 세번째 음반 판매액의 일부를 덜어 중국의 사막화를 방지하는 환경보호사업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주재 한국의 제1임 대사였던 권병현선생은 지금 중한문화청소년 미래숲의 대표를 담임하고 있습니다.권병현선생은 이번에 비의 3집 앨범 발매를 축하할 겸 그에게 한중청년환경교류대사의 위임장을 증정하러 일부러 베이징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