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주변의 팔달령 만리장성의 웅장함)

사회자: 안녕하세요. 설이 지나면서 2006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기자: 2006년에 들어서면서 베이징의 올림픽 열기가 눈에 띄게 더해지고 있습니다.

사: 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까지 이제 2년밖에 안 남았으니까, 저기 올림픽이 보이는것 같지요.

기: 네. 그래서 오늘은 올림픽 준비에 바쁜 베이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 올림픽의 베이징, 좋은 볼거리이죠. 베이징도 준비하고 내외 많은 관광객들은 그 때를 대비해서 많은 계획을 준비하고 있구요.

기: 그렇습니다. 올해 22살에 나는 일본 대학생 요시끼 고까이토는 일전에 베이징에서 2008년에 자신은 꼭 베이징에 다시 와서 올림픽을 볼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올림픽 계획을 이야기 했습니다.

(음향 1 말)

기: 요시끼는 자신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베이징에 와서 구운오리 요리를 먹고 축구경기를 보고 만리장성을 등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사: 베이징 관광에서 구운오리 요리를 먹지 않고 장성을 보지 않으면 베이징을 보았다고 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 만큼 구운오리와 장성이 중요하다는 의미인데요. 2008년에 베이징에 와서 올림픽을 보지 않으면 베이징 베자도 말하지 말아야지요.

기: 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경기때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전문 입경하는 관람객은 약 26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올림픽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원, 그리고 기타 루트를 통해 베이징에 들어오는 경외 관광객까지 합치면 약 60만명에 이를 예정입니다.

사: 60만명의 경외 관광객, 거기에 베이징 시민에 중국내 관광객까지 합치면 그 수자는 더 말할것도 없겠습니다. 그야말로 들끓는 사육제의 한 장면입니다.

기: 네, 만리장성 기슭에서 벌어지는 사육제이지요. 베이징 관광부문은 2008년 올림픽을 장성 기슭에서 벌이는 사육제로 칭하고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사육제에 참가하러 온 외국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그들에게 장성의 고향의 매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다그치고 있습니다.

사: 그토록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지요.

기: 베이징에서 청년여관을 경영하는 이빈(李彬)사장은 2008년 올림픽을 맞이하기 위해 여관의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음향 2 말)

기: 이빈사장은 2008년 올림픽을 보러오는 관람객에 대비해 침대수를 늘리고 경영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사: 그래야지요. 관광객들은 한 도시에 오면 먼저 해결해야 하는것이 숙식이니까 당연하게 숙박시설을 보완해야 되지요.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 유치를 신청할때 베이징의 고급호텔수를 800개로 증가할것을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기: 그렇습니다. 그래서 베이징의 고급 호텔들이 분분히 개조공사와 신축에 들어갔고 그밖에 금방 소개한 청년여관과 계절적인 가족여관도 증가해 저렴한 관광원가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올림픽 경기장-물의 입방 설계)

사: 숙박시설은 꼭 필요한 하드웨어이고 그밖에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것 역시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아닙니까, 2008년 올핌픽때 경기외에도 베이징에 다른 볼거리도 아주 많은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준비들이 진행중입니까?

기: 지금도 베이징의 볼거리는 아주 풍부하지만 2008년에 가면 더욱 풍부해지게 됩니다. 관광객들은 올림픽 경기를 구경하는 외 베이징이라는 이 유구한 역사의 도시를 마음껏 감지하게 됩니다. 베이징시 관광국 관광진흥처 관원 왕청(王淸)선생의 소개입니다.

(음향 3 말)

기: 왕청선생은 올림픽 개막식과 페막식, 그리고 성대한 올림픽 경기외 관광객들은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장성, 자금성, 천단공원, 십삼릉을 비롯한 6대 세계문화유산의 매력을 느껴보고 또 베이징의 사합원과 골목들에서 베이징의 고유한 문화를 감지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 네, 아침에는 베이징 시민들과 함께 새 초롱을 들고 공원에서 태극권을 하고 낮에는 베이징의 명소들을 구경하고 점심과 저녁에는 베이징의 특미를 맛 보고 그 뒤에는 베이징 오페라라고 하는 경극을 관람하고 혹은 아예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서 양걸춤을 추고, 벌써 2008년의 하루가 그려집니다.

기: 그렇습니다.

(음향 4 노래)

기: 베이징의 볼거리는 아주 많습니다. 금방 말씀드린 장성과 자금성을 비롯한 세계유산외에도 베이징에는 박물관 130여개, 관광명소 270여개가 있습니다. 하여 베이징 관광부문은 2008년에 가서 올림픽 경기장과 전통명소, 이런 여러가지 명소를 한데 묶은 전문코스를 선보이게 됩니다.

사: 이런 코스에는 어떤 새로운 것들이 망라됩니까?

기: 개별관광객은 물론이고 단체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신 슈수이제(新秀水街)라든가 판지아왠(潘家園) 고물시장, 스차하이(什刹海)와 산리툰(三里屯) 바 거리, 그리고 유행센터 등 아주 많습니다. 이런 코스에서 관광객들은 베이징의 황실문화도 느끼고 새로운 시민문화의 매력도 느낄수 있습니다.

사: 관광에는 단체 관광과 개별관광이 있지 않습니까. 단체 관광은 보통 여행사를 통해 하기 때문에 관광에 불편이 없습니다만 개별관광은 입장이 다른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들이 있습니까?

기: 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단체 관광객보다 개별관광객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 대비해 베이징 교통부문은 도시순환 관광버스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런 관광버스는 상하2층 오픈식으로 되어 있어 노천에서 베이징의 경치를 구경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사: 외국 관광객들이 이런 관광버스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가요? 어디에서 이런 버스에 탑승할수 있습니까?

기: 이 관광버스는 주로 외국인이 숙박하는 호텔과 베이징의 주요 명소, 주요 쇼핑몰과 유흥업소들을 통과하게 되어 사용이 아주 편리합니다.

사: 주로 외국의 개별관광객을 위한것인데 그렇다면 가이드는 어떻게 됩니까. 전혀 새로운 도시에 온 외국인들이 가이드가 없으면 이해에 힘들텐데요?

기: 네. 이 버스에는 자동 가이드 시스템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손님들이 이어폰만 끼면 여러가지 외국어 중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를 선택해서 관광해설을 들을수 있습니다. 또 티켓도 한번 구입하면 2일안에 임의의 버스를 이용할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