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의 복장

녜, 중국 소수민족의 일원인 만족은 주요하게 중국의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동북부의 요녕성에 제일 많습니다.

만족은 모두가 말타기와 활쏘기 기술이 매우 뛰여났기에 역사상에서 말우의 민족이라고 불리웠습니다. 만족의 이 특점은 정밀한 활제작기예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변혁되고 발전함에 따라 이런 기예를 정통하는 사람들도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지금도 여전히 만족의 전통 활의 제작을 정통 하고있는 만족 예인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향1만족 음악:

베이징 조양구의 한 작은 구역에는 "취원호" 라는 크지 않은 활 작업장이 있습니다. 작업장에 들어서면 활을 제작할때 쓰이는 각종 재료들이 쌓여 있고 벽에는 부동한 크기의 활들이 걸려 있습니다. 그 가운데 숱진 구레나룻의 중년이 한창 못다 완성한 큰 활을 제작하고 있으니 그가 바로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하려는 만족 활 제작 달인 양복희 선생님입니다.

100여년전 베이징에는 큰 활 제작소가 있었는데 양씨네 "취원호" 도 그 활 제작소 10여호 활 가게의 하나라고 양선생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취원호" 의 활은 물소뿌리, 대나무, 소힘줄 등 재료를 돼지껍질을 끓여서 만든 풀로 붙여서 만드는데 활의 끝부분이 비교적 크며 형태상에서는 만족의 전통활의 특점을 보류하였습니다. 그 당시 베이징에 거주한 만족은 늘 활 제작소를 찾아주어 장사가 아주 잘 되였습니다. 그후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활을 사용하지 않게 되였습니다. 당시 40여호의 예인들이던데로부터 지금은 양씨네만이 이 항업에 여전히 종사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다닐때 양복희는 가족의 수공기술을 계승할 생각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음향2양희복의 말:

"14살, 15살때 저는 어느날엔가는 나도 활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