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린 후 무지개 깔며"

지금 여러분께서 듣고 계시는 노래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비 내린 후 무지개"입니다. 노래는 유창하고 우아하며 전반 앨범의 청신하고 순박한 풍격을 대표했습니다. 이 노래의 선창자 장장(張璋)은 영국 제56차 란고르국제음악축제에서 민요팀 1등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높은 창법기교는 뭇사람들의 찬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 내린 후 무지개가 맑은 하늘에 펼쳐지네, 깨어난 전야와 목욕을 한 산봉우리들이 모두 너의 품속에 있네. 너는 아름다운 빛이고 너는 희망의 상징이라네. 너는 날개가 가져다준 봄바람,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

"노래 끝까지-5분 40초"

방금 여러분께서는 심천고등학교 백합소년합창단 어린이들이 부른 합창앨범"비 내린 후 무지개"의 동명타이틀곡을 들으셨습니다. 계속해 그중의 무반주합창 한곡을 들으시겠습니다. "봄이 왔네". 이 노래는 앨범에서 난이도가 비교적 큰 무반주 합창입니다. 이 노래에서 심천고등학교 백합소년합창단 어린이들의 풍부한 음성과 무반주합창의 무한한 매력을 음미할수 있습니다. 선창자 중의 한사람인 황희은(黃熙殷)은 영국 제56차 란고르룬 국제음악축제에서 15세 이하 민요독창 1등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독특하고 단 음색은 시원한 샘물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식혀줍니다.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봄이 왔네 끝까지-3분53초"

이상은 심천고등학교 백합소년합창단이 가져다준 무반주 합창 "봄이 왔네"였습니다.

최근 중국 어린이 합창영역에서 새로 궐기하고 있는 심천고등학교 백합소년합창단은 노래와 춤이 결합된 공연방식을 즐겨합니다. 그들이 부른 합창은 아름답고 풍부한 침투력과 감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합창단은 많은 중대한 공연활동에 참가했었으며 여러차례 심천 교향악단, 광주교향악단과 협력해 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영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등 국가 및 지역에서 진행한 여러차례 합창시합에서 대상을 받았었습니다.

끝으로 백합소년합창단이 부른 외국노래 "아리로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지리 작곡가 모자트의 작품인 이 노래는 음악이 찬란하고 다채롭습니다. 또한 심천고등학교 백합소년합창단의 정채로운 공연과 번역은 특유의 풍격을 살려냈습니다.

"노래 아리로야-2분 53초"

지금까지 심천고등학교소년합창단에서 부른 앨범 "비 내린 후 무지개"중의 노래들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의 중국음악을 여기서 마칩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번역 편집: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