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둥퍼러우)

사천성 소재지 성도(成都)에 가면 전통 사천요리를 파는 집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진마다 두부"집, "채근향(菜根香)", "백제성 주가(白帝城)"주가 등등입니다.

그리고 부디 사천성이 아니더라고 중국각지 다른 도시들에 가도 사천요리집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만 봐도 "비등어향(沸騰漁香)", "황성로마(皇城老瑪)", "중경전골집" 등이 있습니다.

사천인들은 각 지의 입맛과 음식습관에 따라 사천요리를 개진했습니다. 각 도시들에서 사천요리는 그 지방요리를 누를 정도로 인기정상을 치닫고 있습니다. 그것은 각지의 사천요리가 그 지방의 음식문화를 사천요리에 융합시켜 그 지방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진했기 때문입니다.

사천요리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사천요리집에는 손님들이 발길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사천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며칠만 맛을 보지 않으면 그 맛이 생각나서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입니다.

중국인들의 생활의 질이 높아지면서 사천요리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 사천요리만 고집해서는 시대를 따를수 없어서 새로운 사천요리가 모습을 보입니다.

(사진설명:촨촨샹)

베이징의 촨촨샹이 그 중의 대표입니다. 대나무에 버섯, 죽순, 야채, 감자와 여러가지 육류를 꽂아서 펄펄 끓는 가마에 넣어 익혀 먹는 사천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특히 화이트 칼라들의 인기를 받습니다.

사천요리의 주 맛이 매운 맛이지만 모든 사천요리가 다 매운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매운음식 잘 먹지 못하는 손님들도 사천요리집에서는 맛 나는 요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두찜, 돼지고기 냉요리, 둥퍼러우와 같은 요리들은 조금도 매운 맛이 없지만 맛은 여전히 일품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기보다 한 번 보는것이 낳다는 말인데요. 특히 음식은 아무리 들어도 그 맛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꼭 직접 맛을 보아야 그 맛이 안겨오게 됩니다.

(사진설명:수이주 뉴러우)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