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1]

여:곽선생에 따르면 "정화수의 원가는 인민폐로 한톤에 1원 32전이고, 심수정(深水井)을 팔 경우의 원가는 한톤에 2원 12전인데, 해마다 처리해야 하는 수갱의 오수량은 360여만톤에 달합니다. 그러니까 원가를 따져보면 해마다 290여만원에 달하는 경제효익을 볼수 있습니다. " 곽선생의 소개에 따르면 이렇게 처리한 물은 녹화에 이용하거나 경관에도 사용할수 있어 수자원의 이용효율을 크게 높일수 있습니다.

남: 탄광의 수자원 절약 잠재력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산에서 유명한 도자기업도 물사용이 대단한 기업이라고 하셨는데, 도자기 업체들에서는 어떻게 물을 절약하고 있는죠?

여: 당산시 화미도자기유한회사를 실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수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인민페로 20만원을 투자해 폐수순환처리설비를 구입했는데요, 이 설비로 하루에 천톤의 폐수를 처리할수 있으며 처리해낸 물은 전부 생산에 재차 사용할수 있습니다.

남: 그러니까 오수 배출량이 없다는 얘기네요.

여: 그렇죠. 당산시의 물 사용량이 많은 기업들에서 오수처리를 중시함에 따라 현재 당산시의 오수처리율은 65%에 달합니다.

남: 당산시 외에도 전국적으로 물절약을 중요시하고 있는 도시들이 적지 않을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 그렇습니다. 중국정부의 목표에 따르면 2010년에 가서 중국 북방의 물결핍 도시의 재생수 직접 이용율은 도시 오수 배출량의 10% 내지 15%에 도달해야 하고, 남방 연해 물결핍 도시의 재생수 직접 이용율은 도시 오수 배출량의 5% 내지 10%에 달해야 합니다.

남: 그러면 중국의 현 수자원 보유량은 어느 정도인지요?

여: 중국의 수자원 총량은 2억 8천만 입방미터로서 세계 제6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일인당 수자원량이 2,200여입방미터밖에 안돼, 세계 일인당 평균 수준의 30%정도에 상당합니다.

남: 이런 심각한 수자원정세에 대비해 중국에서 물을 절약하고, 수자원 이용율을 높이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 수자원을 중시하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고 봅니다.

여: 특히 최근년간 중국에서는 최근년간 시장수단을 이용해 수자원을 배치하는 물권전환 조치를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