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설명:영화배우 공리)}

지난세기 90년대 초 "붉은등 높이 걸렸네"와 "패왕별희" 등 여러편의 중국영화에 접한 서방의 영화팬들은 공리가 바로 중국영화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상황은 줄곧 본세기 초 까지 지속되다가 약 2년간 영화무대에서 자취를 감춘 공리의 지위는 다른 여배우 장자이가 차지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제가 시간을 할애해 연기할 캐릭터가 없었습니다. 캐릭터들은 너무나 일반적이여서 누구든지 모두 잘 연기해 낼수 있었습니다. 제가 꼭 해야만 잘할수 있었던것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누구든 모두 잘 소화할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찾는것이 아니라 저의 연기를 그 누구든 대체할수 없는 그런 캐릭터를 찾는것입니다."공리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여 주연으로 할리우드 블랙버스터 "마이애미 바이스"에 출연한 공리는 일전에 홍콩에서 매체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우선 자신은 겸손할줄을 잘 모른다고 명확히 표한 반면 자아가치의 객관적인 인정에 대해 확신을 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