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그러니까 그 앞 순위권에 들어 개인 경연에 들어 갔군요,  단체 경연에서 금방 올라 왔을때는 순위가 너무 높지 않을걸로 기억되는데…

변: 녜, 19위에 있었습니다. 30명에서 20명을 선발할때는 8위였고 20명에서 12명을 선발할때는 4위였으며 마지막12명에서 6명을 선발할때는 3위에 놓였습니다.

기: 주로 어떤 노래들을 불렀습니까?

변: 처음에는 "아리랑"을 불렀고 두번째는 "육자배기"를 불렀으며 세번째는 새타령을 불렀습니다.

기: 그리고 제일 마지막 결승전에는 아리랑을 불렀었죠? 조선족의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아리랑"… 이 경연이 역대의 경연보다 다른 점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변: 다른점이라면 제가 이번에 참가한 전통민요 창법, 그리고 조합 창법을 새로 증가한것입니다.

기: 이번 경연에는 종합지식이라는 조목을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변: 녜, 단체 경승전에서의 종합지식은 오래전에 배운 것들이라서 점수가 좀 낮았는데 개인 결승전에 들어 와서는 전보다 점수를 좀 높게 맞았습니다.

기: 그리고 또 시창하는 부분과 모창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변: 녜, 절주를 모창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원래는 세 소절이 였는데 제가 학교에서 배울 때는 보통 네 소절씩 들었거든요, 그래서 한 소절을 그만 더 불렀습니다. …

기: 그래도 심사위원 선생님께서 아주 높은 점수를 준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