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가을 관광은 머니머니해도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음식관광, 그것도 직접 농부가 되어 과일따는 느낌도 체험하는 관광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가을철 가장 신바람이 난 사람들이라면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그 수확의 기쁨에 쌓여있는 농부들이 아니겠습니까? 추천 코스, 오늘은 베이징 교외의 과일따기 코스를 마련하셨죠?

여: 녜. 지난주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70킬로미터 떨어져있는 연경현을 다녀왔습니다. 그곳 과일농장의 과일농사가 요즘 한창 무르익고 있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남: 연경현은 여름의 수도라고 하여 "하도"라는 미칭도 있잖습니까? 그만큼 베이징과 별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기온차이가 크게 나서 시원하지요.

여: 맞습니다. 연경현의 평균 해발고가 500여미터인데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고 해빛이 충족해 북방 여러가지 종류의 과일나무 성장에 유리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우질 과일을 생산해내는 양호한 지역으로 되고 있습니다.

남: 연경시는 국가급 생태시범구역으로 양호한 생태환경은 우질 과일 품종생산에 선결적인 조건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연경현 백과 과일농장을 찾아 그곳의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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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현 백과 과일농장의 서명강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과일농장은99년부터 정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그는 2003년부터 과일들일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처럼 총 면적이 1186무나 되는 이렇게 큰 규모의 과일농장은 별로 많지가 않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