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과일 종류는 어떻습니까?

여: 요즘 한창 포도와 복숭아 계절이었는데요. 6월부터 10월까지 달마다 딸수있는 과일들이 여러가지였습니다. 연경시 백과 과일농장의 서명강책임자의 소개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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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개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10말까지 과일따기 행사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6월에는 포도, 7월에는 살구, 8월에는 자두, 복숭아, 포도, 9월에는 늦은 포도, 10월에는 배를 딸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포도 4가지. 복숭아 3가지. 자두 6가지, 살수 6가지 종류가 있는데 외국에서 우량품종들을 가져다 재배하는데 예를 들면 여기에 있는 배의 한가지 종류는 한국에서 들여왔다고 소개했습니다.

남: 싱싱한 포도를 직접 따서 마음껏 먹을수도 있겠지요.

여: 당연하지요.

남: 그곳 문표는 어떠합니까?

여: 단체로 올때는 그 문표값을 받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면 일인당 10원씩 받는데요. 농장안에서 마음대로 여러가지 과일들을 무료로 따먹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챙기고 가실려면 과일을 따서 문어구에서 무게에 따라 값을 계산하는데요. 포도값은 5원, 자두와 복숭아는 3원 등 모두 자기 나름대로의 값이 정해져 있습니다.

남: 포도가 5원이면 요즘 시장가격보다는 조금 비싼데요. 하지만 시장에서 파는 과일들은 농장에서 따서 며칠후에 내오는 것인지라 맛이 아무래도 못하지요.

여: 그렇습니다. 1~2원 더 비싸더라도 직접 농장에서 과일따는 재미도 맛보면서 싱싱한 과일들을 배불리 먹는 관광이 보다 의의가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남: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어떠합니까?

여: 아직 너무 많지는 않지만 외국 관광객들도 선호하는 곳으로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과 과일농장의 서명강책임자의 소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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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개에 따르면 하루에 평균 160명내지 170명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한국, 미국, 오스트랄리아 등 외국 관광객들도 여기를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남: 베이징 관광을 하면서 베이징 도심과 70킬로미터쯤 떨어져 있으니 운전을 하면 1시간 정도면 도착할수 있는 곳으로 너무 멀지도 않고, 가을철 과일농사의 기쁨도 농부들과 함께 느낄수도 있는 좋은 코스지요. 방금 소개에 의하면 봄, 여름, 가을에 모두 나름대로 과일따리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그렇다면 겨울에는 어떠합니까?

여: 저도 궁굼해서 그곳 책임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백과 과일농장의 한동책임자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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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겨울에는 온천도 있고 온실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남방에서 인입한 과일들을 재배해 관광객들의 과일따는 즐거움을 맛볼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1년 사계절 과일 따는 흥미를 느낄수 있다는 얘기죠. 그는 겨울에는 파인애플과 같은 남방 식물과 과일들을 선보이게 되는데 올해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올해는 11월, 12월 부터 겨울 과일따기 관광코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소개해주었습니다.

남: 겨울철에도 신선한 과일을 직접 따 먹을수 있다는 말씀인데요. 중국의 북방에서는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잖아요.

여: 그렇지요.

남: 요즘과 같은 수확의 계절에는 농장을 찾아 과일따기 관광을 해보시는 것도 즐거운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추천코스, 오늘은 베이징 근교의 연경현의 과일따기 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