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편:

"13"은 서양인들에게 있어서 줄곧 꺼리는 숫자로 전해지고 있다. 매 달 13일이면 어딘가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사람들도 있을만큼이나 서양인들은 "13"이란 숫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과 더불어 불길하다고 생각하는 "금요일" 또한 서양인들에게 있어서 반갑지가 않은 날이다. 특히 "13"일과 "금요일"이 겹친 날이면 그날은 아무런 이벤트도 피하고 싶어 하는것이 서양인들의 심리관념인것 같다. 번호, 문패 번호, 호텔 방 번호, 식탁 번호 등 일상생활가운데서 늘 볼 수 있는 번호들도 "13"을 제외하는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아마도 서양은 기독교신자들이 많기 때문에, 예수가 죽은 날이라 하여 특별히 불길한 날로 취급하는것 같다.

숫자 "4" 역시 발음이 죽음(死sI)와 비슷하다고 여겨 동양에서 주로 꺼리고 있다. 심지어는 병원의 병실도 "4"와 관련된 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울금향

화초편:

독일인들은 "울금향"을 감정이 없는 꽃으로 여기고 있다.

일본인들은 추모의 뜻을 담고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연꽃"을 꺼리고 있다.

이딸리아와 남아메리카의 나라들은 "국화꽃"을 꺼린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무릇 노란색을 띤 꽃들은 모두 충성이 결여된 꽃으로 취급하며 꺼리고 있다.

강자색(絳紫色 Jiangzise)의 꽃을 장례식에 사용하는 나라는 브라질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