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6 15:55:55 | cri |
케리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간 평화협상에 나타난 교착국면을 "착륙 대기 기간"이라며 평화협상의 전망에 여전히 낙관했다고 미 국무원 젠 사키 대변인이 25일 밝혔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지금의 교착국면은 "과도기"이고 평화행정의 "구성부분"이라며 "지금은 착륙대기 기간으로서 양자는 다음단계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젠 사키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 중동평화행정특사 마르틴·인디크와 그의 팀원들이 계속 중동지역에 남아 있으며 케리 장관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간 평화행정이 "이룰수 없는 사명"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달 초 이스라엘이 과거의 협의에 따라 나머지 팔레스티나 수감인원들을 석방하는 것을 거부한데다가 팔레스티나가 일방적으로 15개 국제조약 가입 신청을 선포하면서 평화협상이 교착국면에 빠졌습니다.
한편 팔레스티나의 파벌인 하마스와 파타흐가 23일 팔레스티나 내부분열 종식에 취지를 둔 화해협의를 달성한 후 이스라엘은 24일 팔레스티나와의 평화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줄곧 협상연장을 도모해왔으며 케리 국무장관은 24일 평화협상이 추진되도록 타협할 것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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