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국무장관은 24일 워싱톤에서 구체적인 조치로 우크라이나동부의 긴장정세 완화를 돕지 않았다고 러시아를 비난하면서 러시아가 이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날 국무성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미국과 유럽연합, 러시아, 우크라이나 네측이 17일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문제와 관련해 협의서를 달성한 후 러시아측은 단 한가지 구체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협의서는 우크라이나 정세완화를 위한 절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각측에 요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러시아가 계속 이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엄청난 착오를 범할뿐만 아니라 이 착오로 해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이미 행동을 취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