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압바스 대통령은 13일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보호하라고 유엔에 호소했습니다.

압바스 대통령은 이날 유엔 중동평화행정 특별 중재원 로버트 세리와 회동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폭격으로 팔레스티나 측에 심각한 인명 피해와 재산손실이 빚어진데 비춰 팔레스티나 지도층은 유엔에 도움을 촉구하고 팔레스티나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 영토를 강점하는 현 상태는 지속돼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팔레스티나 측은 머지않아 이스라엘의 강점을 중지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선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티나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성원 아세라비는 신화사 기자에게 팔레스티나측은 향후 수일내에 20개 유엔 조약과 기구에 가입할데 대한 신청을 정식으로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