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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로 932명 사망, 비상대책회의 소집
2014-08-07 12:02:53 cri

4일까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레온, 나이지리에서 에볼라 1711건의 바이러스 감염이 보고됐으며 그중 932건은 사망사례라고 세계보건기구가 6일 최신 통보에서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기니의 사망자가 가장 많으며 495명의 감염자 중에서 36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에라레온은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691명의 감염자 중에서 286명이 숨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동시에 아직까지 미국과 필리핀의 에볼라 확진 병례에 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질병통제와 예방센터는 에볼라 바이러시에 대처할수 있는 신약이 아직 시험단계에 있으며 아직까지 에볼라 바이러스를 예방 치료할수 있는 백신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날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세계가 주목해야 할 돌발공공보건사건"인지 여부를 확인하고저 세계보건기구 고위관원과 바이러스 감염지역 국가 당국자들, 세계 보건전문가들이 참석한 비상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번 비상회의는 비공개회의이며 이틀동안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결과는 8일 이전에는 발표되지 않을 것을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가장 최근 개최한 비상회의는 중동의 호흡증후군에 대처하는 회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비상회의의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가 주목하는 돌발공공보건사건"의 범주로 확인될 경우 회의는 세계보건기구 마가렛첸 간사장에게 "임시대처조치"실시를 건의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에볼라바이러스는 올해 서아프리카의 기니에서 시작돼 리비리아, 시에라레온, 나이지리아에 파급됐으며 현재 기니에서는 상황이 일부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리비리아와 시에라레온에서는 감염이 계속 만연되고 있습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도 여러건의 확진 환자와 유사환자가 보고됐으며 그중에는 확진후 사망한 환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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